형벌의 날 보응의 날

 

(호9:7-9)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임한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8) 에브라임은 내 하나님의 파숫군 이어늘 선지자는 그 모든 행위에 새 잡는 자의 그물 같고 또 그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도다 (9) 저희는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패괴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1. 이스라엘 백성이 형벌을 받아야 되는 이유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임한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1)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어리석은 선지자란 하나님의 진노가 가까이 왔는데도 알지 못하고, 깨이지 못하고 멸망을 준비하지 아니한 자들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입니다.

 

또한 거짓선지자들입니다. 아합 왕 시대에 유다왕 여호사밧과 연합하여 길르앗 라못으로(아람) 가서 싸우려 할 때 여호사밧의 요청으로 400명 선지자를 불러 물었을 때, 그들은 다 같이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미가야는 청상의 일을 말하며 거짓말하는 영을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어 왕에게 말하게 했다는 것을 말했으나, 왕도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고생의 떡과 고생의물로 마시게 하라하고 전쟁에 나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왕상22: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 하더냐

 

2)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사람들은 거짓에는 잘 감동을 받고 받아들이지만 참은 받아들이지를 아니합니다.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문은 커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의 길은 협착하고 좁아 들어가려 하지 아니합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하며 친속까지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3:21) 예수의 친속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10: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바울에게도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고후5: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인생은 무엇인가에 미쳐서 사는 것입니다. 돈에 향락에 권세에 우리는 이왕이면 후회 없는 예수에 미쳐서 살아야합니다.

 

3)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우리가 죄악을 쌓으면 결국은 멸망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악을 쌓지 말고 속히 버려야합니다.

(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11: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

출처 : pixabay.com

2. 거짓 선지자

(8) 에브라임은 내 하나님의 파숫군 이어늘 선지자는 그 모든 행위에 새 잡는 자의 그물 같고 또 그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도다

 

1) 하나님의 파수군

파수군은 늘 깨어 경계하고 지키어 보호해야합니다. 세상으로부터, 마귀의 유혹으로 부터 보호해야 하고 파수군은 위험이 쳐하면 나팔을 불어 알려야합니다.

(56:10)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2) “선지자는 그 모든 행위에 새 잡는 자의 그물 같고

보호해야할 그들이 오히려 새를 그물을 쳐 잡듯이 멸망으로 끌고 가는 거짓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단들이 멸망의 길로 끌고 가려합니다. 그러므로 깨이고 분별하여야합니다.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3) “또 그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도다

세상에서도 해서는 아니 되는 일을 하나님의 백성 또는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다는 것은 절대 아니 되는 일입니다.

교회는 구별해야합니다. 여러분의 마음도 성전인줄 알아 구별해야합니다.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3. 기브아의 시대

(9) 저희는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패괴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1) 심히 패괴한 시대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기브아 시대는 사사기 1920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레위 사람 하나가 첩을 대리고 살았습니다. 이 첩이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 음행을 하고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레위 사람은 저를 다시 데리고 오고자 하여 장인의 집에가 첩과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가 저물어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들을 맞아 주는 사람이 없자 길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한 노인이 밭에서 일을 하다가 이들을 보고는 자신의 집으로 이들을 맞아들여 음식을 대접을 합니다.

바로 이 때 그 동네의 비류들이 이 집을 에워싸고는 성적인 관계를 맺고자 레위 사람과 그 여인을 내놓으라고 말합니다. 노인은 자신의 딸과 이 레위 사람의 첩을 내 놓겠으니 이 레위인과는 상관하지 말아 달라고 말합니다. 저들을 이를 거절을 합니다.

결국 실랑이 끝에 레위 사람은 자신의 첩을 저들에게 내 놓습니다. 이 동네 비류들이 이 여인을 밤새도록 욕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보냈습니다.

그 첩은 노인의 집 문에 이르러 그만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레위 사람은 여기에 흥분을 해서 이 여인의 시체를 자신의 집으로 가지고 와서는 열두 토막을 내어 자신이 당한 일을 온 지파에게 고합니다. 이로 인해 베냐민 지파와 다른 지파들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베냐민 지파를 뺀 이스라엘 전 병력은 40만 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냐민 지파는 고작 26,700명에 불과했습니다. 처음 전쟁은 베냐민이 승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두번째의 싸움에서 결국 베냐민이 패배를 하고 맙니다. 이날 베냐민에 속한 모든 남자는 600명만 남고 다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바로 이 사건을 가리켜 기브아 시대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대가 바로 호세아가 살았던 시대와 기브아 시대와 흡사했다는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그들은 행한 죄로 인하여 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악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죄를 벌하실 것이다.

(4: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107:34) 그 거민의 악을 인하여 옥토로 염밭이 되게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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