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한 몸과 지체들 (고린도 전서 12:24-27)
한 몸과 지체들
(고전12:24-27)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오늘 말씀은 사람의 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다윗은
(시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우리 몸을 살펴보면 너무나 신기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눈, 코, 귀, 심장, 허파, 간등 어느 하나 신기하지 아니한 것이 없고 어느 것 하나 필요 없는 것 없습니다. 손가락이 다섯인 것은 요즘 컴퓨터 자판 하라고 미리 만들어 주셨습니다.
1.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24절)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1) 하나님께서는 몸을 고르게 하셨습니다. "고르게 하다"라는 단어는 함께 섞다, 결합시키다, 혼합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몸은 여러 지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만일에 몸둥이만 있으면 지렁이보다 못할 것입니다. 각기 다른 지체가 있어서 각기 다른 기능이 있으므로 몸이 고등동물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도 여러 재능 은사가 있어야 좋은 교회입니다. 똑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좋은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조화를 잘 이룰 때 좋은 교회입니다. 악기도 다른 악기들이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운 음악이 됩니다.
(고전12:14-15)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2)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힘 있는 손발은 더 요구 할 것이 없습니다. 그자체로 할 일을 다 합니다. 어린아이가 더 보호와 귀함을 받습니다. 간, 심장이 연약하기 때문에 갈비의 보호를 받습니다. 뇌가 약하기 때문에 머리뼈로 싸여있습니다. 눈이 약하기 때문에 눈썹과 꺼풀의 도움을 받고 삽니다. 때때로 더 귀히 여겨야 할 사람들은 목사나 집사보다도,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과 주님을 위해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2. 몸
1) 몸은 분쟁하지 않아야합니다.
(25절)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교회 안에 질투나 교만, 분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부족을 채워주기 위해 모든 믿는 자에게 각각 은사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 조화를 이루며 일하도록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것이 크던 작던 어떤 것이든
* 이번 내가 다리를 다치고 보니까 다른 지체들이 돌아보아 내가 생활을 하는 것이지 다리 너 혼자 알아서 해라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다리 너 때문에 내가 왜 고통을 당해야하느냐며 서로 다툰다면 몸은 전쟁터가 될 것입니다.
(고전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2) 서로를 돌아보도록 하셨습니다.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몸은 분쟁이 아니라 서로가 돌아보아야하는 관계입니다. 손이 얼굴은 씻어주고 발도 씻어줍니다. 발은 다른 지체가 원할 때 움직여 줍니다. 발이 움직일 때 눈은 발이 다치지 않도록 잘 봐줍니다. 서로가 잘 돌보아 줄때 몸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 지체는 다른 지체의 기능을 필요로 합니다. 어느 지체도 개별적으로 독립해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만약 몸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과의 연계를 끊는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곧 몸에 병이 생기거나 아니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는, 각 지체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협력하며, 혹은 몸에 이상이 생기면 모든 기관이 협력해 원상태로 회복시킵니다. 한순간이라도 어느 지체가 다른 지체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그 지체는 그 즉시 기능이 약해지며 나아가서 몸 전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서로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롬15: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14:1-2)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3. 한 운명체
(26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1) 사람의 몸의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게 됩니다.
* 내가 다리 중에 한쪽 발목이 아픈데 상관이 없는 것 같은 목, 어께, 허리, 눈도 피곤하고 몸 아프지 아니한 곳 없이 같이 고통을 당합니다. 만일에 다른 지체들이 함께 고통을 나누지 아니한다면 다리는 버림바 되고 맙니다. 그리고 몸은 제 기능을 상실한 불구의 몸이 됩니다.
교회는 한 배를 탄 한 운명체요 한 몸입니다. 한 몸은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 정상이고 그러지 아니하고 오히려 고통당하는 성도를 비판이나 하고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이 한 몸이 아닌 것입니다.
(27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후11: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2)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한 지체(달리기 경주에서의 발)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발과 함께) 즐거워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함께 고통 받고 함께 즐거워합니다. 즉 각 지체와 함께 고통 받고 즐거워하며, 각 지체를 돌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롬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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