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 등대

 

(출 25:31-33)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편 가지에 살구 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대에서 나온 여섯가지를 같게 할지며

 

오늘은 등대에 대한 말씀입니다. 등대는 정금으로 만들되 쳐서 만들어야하고 한줄기에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하여 일곱 잔과 꽃받침으로 만들었습니다.

 

1. 등대는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31)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1) 정금은 믿음을 말한다. 즉 빛된 생활을 하려면 믿음 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믿음은 - 빛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잘 믿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빛은 어두움의 세계를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2)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었습니다. 등대는 금을 녹여 만든게 아니다. 쳐서 만들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길은 그리 평탄한 것은 아닙니다. 믿음으로 사는 길에 여러 어려움이 오드라도 잘 견디어 정금등대가 되어야합니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3) 등대는 가운데 줄기에 6개의 가지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곳에 감람유를 부으면 모두에게 공급되어 빛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줄기는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6가지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붙어 있어야 빛을 내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목자 이미지

 

2. 등대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1) 예수는 참 빛입니다. 해를 발광체라 하고 달은 빛을 받아 비추는 거울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참빛이 되십니다.

(1:9-10)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2) 예수는 어두움 속에서 빛을 발하여 사람들에게 생명을 줍니다. 만일에 세상에 빛이 없다면 모든 생명은 다 죽게 될 것입니다. 빛은 생명을 주고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 없이는 생명이 없습니다. 영생이 없습니다.

(1:4-5)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3) 예수는 길을 인도하는 빛입니다. 예수는 사람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잡이입니다. 천국을 우리가 길을 몰라서도 갈수 없는데 길 되신 주님이 인도하실 것이니 염려할 것 없습니다.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3. 등대

1) 등대 불은 밤낮 계속 켜져 있어야 합니다. - 밤낮 늘 우리 속에는 그 빛이 꺼져서는 안 됩니다. 예배의 불, 기도의 불, 성령의 불이 꺼져서는 안 됩니다. 늘 밤낮 비추어야 하듯 성도는 세상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야합니다.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합니다.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2) 등대는 아침 저녁으로 감람유를 공급해 주어야 빛을 내게 됩니다. 감람유 - 성령을 의미합니다.

등대는 발광체가 아닙니다. - 감람유가 공급되므로 (즉 성도는 성령의 도움으로 빛의 사명)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3) 성소 안에는 (닫힌 문 외에는) 창문도, 열린 곳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등대가 없으면 완전한 어두움 속에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성소에 빛을 비춤으로써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등대였습니다. 따라서 등대의 빛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섬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빛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징하였습니다.

교회는 "어두운 곳에서 비추는 빛"입니다.

(벧후1: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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