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창세기 15:1-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창15:1-6)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14:4-12) 에 소돔 왕, 고모라 왕, 아드마 왕, 스보임 왕, 소알 왕 5나라가 동맹을 맺어 엘라살 왕 (그돌라오멜)에게 12년 동안 바치던 조공을 안 바치므로 4나라 연합군(시날 왕, 에람 왕, 엘라살 왕, 고임 왕)이 쳐들어 왔습니다. 이 전쟁에서 소돔과 고모라 쪽이 패전을 하게 되어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혀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성에 사는 조차 롯을 구하기 위해 자기 집의 318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나가 싸워 4왕을 이기고 놋을 구원하였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인인 아브람은 심히 두려웠습니다. 히브리란 <건너온 자>란 뜻으로 나그네 백성입니다. 이 건너온 나그네 백성이 큰 부족인 4나라를 건드렸으니 벌집을 쑤셔 놓은 것과 같습니다. 언제 동맹군들이 쳐들어올지, 복수가 두려워서 겁을 먹고 심히 두려워 떨고 있을 때 하나님이 이상 중에 아브람을 찾아 왔습니다. 찾아 오셔서 주신 말씀이 1절입니다.
1.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1절)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1)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상 중에 임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매우 두려워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격려하고자 이상 중에 나타나셔서 그에게 직접 말씀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상이란 '묵시'(겔 13:7), '환상으로도 번역됩니다. 인간의 자연 영역을 초월한 하나님의 계시 전달 방법을 가리킵니다.
(행2: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10:3)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름을 부르셨을 때, 아브라함은 자신을 하나님께서 아신다는 것과 그분의 관심과 위로를 알게 되었을 때 놀랍고도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뽕나무위에 있는 삭개오를 부르실 때 얼마나 놀랐을 것이며 감격이 되어 속히 내려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다음 세 가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①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 이것은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말이라는 것은 누가 하느냐에 따라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우리는 너무나 자주 인간적인 수단이나 세상의 힘을 기대하지만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인생의 큰 염려나 두려움들을 없애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늘 생명의 안전이나 질병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② "아브람아 나는 너의 방패요." 방패는 사람을 보호해 줍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의 방패, 곧 그의 보호자이시오 방어자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다음과 같은 것들로부터 방어해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삶 전체를 통해서 믿는 자를 보호하고 방어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약속입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을 향한 약속일 뿐 아니라 모든 믿는 이들에게 주시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시115:11)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③ "아브라함아 나는 너의 큰 상급이니라."
아브라함은 자기가 구해 준 사람들에게 모든 물품들, 즉 귀중품들과 황금, 가축과 소유물들을 되돌려 주었습니다. 정복한 자가 전리품을 취한다는 정복의 법칙에 의해 그 모든 부는 마땅히 그의 것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는 그 모든 것들을 되돌려 주고 아무것도 취하지 않았었습니다.
그가 소유한 큰 부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지 자신의 가축들을 방목할 땅을 임대했을 따름입니다. 그는 단 한 평의 땅도 지니지 않았습니다. 나그네 삶이었습니다.
(시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시33: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2.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씨를 주시겠다는 약속
(2절)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1) 후사가 없는데 대한 아브라함의 실망 :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나는 너의 큰 상급이니라" 약속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자식이 없다는 것이 물질이나 다른 것을 얻는다 해도 무슨 기쁨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2절)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라함이 양육하고 친자식처럼 여겼던 그의 조카 롯은 하나님보다 이 세상을 택하여 떠났습니다.
그는 이세상의 재물을 추구하는 세속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유업을 물려받기에는 부적합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아브라함과 사라는 자식을 낳기 불가능한 연령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필요한 것은 상속자인데 그래서 하나님께 구하기를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2) 하나님은 그의 집에서 길러진 사람이 그의 상속자가 될 것이 아니라 그의 몸에서 출생할 그의 아들이 그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약속의 씨는 절대적으로 보장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다메섹 엘리에셀도 그러지만 나중에는 사래의 몸종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도 기업의 자녀가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분명 아브라함의 아들이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하는 모든 일은 분명해야지 비슷한 것은 아닙니다.
(롬9: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셔서 그에게 하늘을 우러러 뭇별들을 세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씨(후손들)가 그와 같을 것이라 다시 말해 그들은 하늘의 별처럼 많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후로 아브라함이 뭇별들을 바라볼 때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믿음을 키워 나갔습니다.
(히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3.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의롭다 함을 받음
(6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1) 믿는다라는 단어는 '아멘, 그대로 될어지이다 과연 그러합니다'가 됩니다. 믿는다는 것은 의지하는 것, 기대는 것, 확신하는 것, 어떤 것에 대해 완전하고도 충분한 자신감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씨가 하늘의 뭇별들처럼 많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의 심령은 "아멘, 그대로 될 것입니다. 참으로 그러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것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는 것, 다시 말해 그것을 그의 의로 인정하셨습니다.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는 데에는 단 한 가지 방법이 있을 뿐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3)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완전한 사람도 없습니다. 의롭지 않는 한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의로워 질수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여기심을 받는다'는 말은 인정함을 받고 그렇게 여겨지고 간주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믿음을 보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겨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는 의롭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의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롬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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