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곽선희 목사 예화집

  

"시험" 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페라조>이다. 영어로는 temptation이다. 그런데 이 "페라조" 는 우리가 두 가지로 번역을 한다. 같은 단어를 우리는 지금 두 가지로 번역을 하는데, 하나는 <시험>이고 하나는 <시련>이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의미로는 시험(유혹)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미로서는 시련이다.


그러나 사건은 같은 사건이다. 꼭같은 사건인데 어느 측면에서 이해하느냐에 따라시련이 되기도 하고 이것이 시험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마지막 사건일 때에는 시험이 된다. 그러나 출발이 될 때는 시련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시험이란 엄격한 의미에서 언제나 있는것이다. 언제나. 우리는 이런 때는 시험이 있고 저런 때는 시험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한마디로 말하면 병드는 것만이 시험이 아니다. 건강한 것도 시험이다. 건강하니까 죄짖는것 아닌가? 잘 안되는 것만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잘 되는 게 시험이다. 언제나 시험은 있어 절대로 시험에서 떠날 수없다.


또 하나, 누구에게나 시험은 있다. 누구에게나. 죄악 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믿는 사람에게 시험이 있고 기도하는 중에 시험이 있고, 더 잘 믿어 보려고 할 수록 더 큰 시험을 받게 된다. 시험은 떠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선택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험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누구에게나 언제나 무엇이나 시험이 될 수 있다 하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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