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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까지 다양한 기도문과 매일 먹는 식사에 대한 기도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제시하는 식사기도문을 통해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풍유로움으로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기도문이 주는 의미와 실천 방법도 자세하게 안내하겠습니다.

 

아침기도문, 점심기도문, 저녁기도문, 식사기도문으로 하루를 영적으로 채우는 방법

 

 

우리의 일상은 여러 순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식사 시간은 그 순간들을 기도로 채워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들입니다. 아침기도문, 점심기도문, 저녁기도문, 그리고 식사기도문은 각각의 시간대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네 가지 기도문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기도문

아침기도문: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루를 시작하며 드리는 아침기도문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기도문은 오늘 하루를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보내겠다는 결심을 담고 있습니다.

 

예시 아침기도문: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뜻에 따라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지혜와 힘을 주셔서 모든 상황에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점심기도문: 하루의 중간에서 드리는 감사

점심기도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남은 하루도 주님의 보호 속에서 보내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도입니다. 점심기도는 오전의 일과를 마무리하고 오후의 도전들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예시 점심기도문:

"주님, 오전의 일들을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주님의 평화 속에서 보내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힘과 지혜를 주셔서 남은 하루도 잘 감당하게 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처럼 점심기도문은 하루의 중간에서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

저녁기도문: 하루를 돌아보며 평화를 구하는 기도

저녁기도문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하루의 잘못을 회개하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예시 저녁기도문: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주님께 맡기며, 내일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식사기도문: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도

식사기도문은 음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분의 은혜를 기억하는 기도입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드리는 식사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예시 식사기도문:

"주님, 이 음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순간에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평화로운 식탁 이미지


 

하루의 모든 순간을 기도로 채운다면 우리의 삶은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변할 것입니다. 아침기도문, 점심기도문, 저녁기도문, 그리고 식사기도문은 각기 다른 순간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연결을 도와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이 기도문들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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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대표기도문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나라와 민족의 평화, 다음 세대의 보호와 성장, 그리고 주님의 교회를 위한 기도를 통해 영적 회복과 소망을 되새기는 기도를 소개합니다.

 

10월 대표기도문: 소망과 회복을 위한 은혜로운 가을 기도문

 

10월은 가을이 깊어가며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있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결실에 감사하는 마음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전히 어려운 육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문에 위로와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교회의 현재 상황을 기도문을 작성할 때 기도문이 교인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고 한마음으로 한 발 더욱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대표기도를 준비할 때는 현재 교회의 상황, 성도의 필요,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고려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월 대표기도 예시문

1.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의 마음을 겸손히 열어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주님이 사랑하고 맡겨주신 가족과 이웃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혹은 내 안의 나로 인해 주님의 손을 놓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주님께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내 안에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다시 한 번 충만하게 채워주시고, 그 사랑이 우리의 소망의 빛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연약하나 언제나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만이 우리의 진정한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또한 마음의 고통이 있는 자들에게 주님의 평안과 회복을 주시고, 소망의 노래가 다시 울려 퍼지게 하여 주옵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지 못하고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결코 나눌 수 없습니다.

이 땅에 평화가 머무르게 하시고, 하나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기도와 노력이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우리 모두가 그 사역에 함께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3. 다음 세대를 위한 축복의 기도

특별히 우리의 다음 세대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들이 세상 문화에 오염되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교사들과 교육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새 힘을 더해 주시어, 아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붙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4. 환우와 슬픔 당한 가정을 위한 기도

주님, 우리의 사역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그 열매로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주님의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모든 환우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회복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슬픔 당한 가정에 영원한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5. 예배를 통한 영적 회복을 위한 기도

주님께서 세우신 목회자들과 직분자들에게 충성된 마음을 주시고, 그들의 사역을 통해 주님이 높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와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더욱 가까이 모시며 영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상급과 은혜가 더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온 교회가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가을 추수를 배경으로 서 있는 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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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10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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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성례전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 거행 횟수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관점을 이해하는 글입니다. 성만찬은 그리스도의 희생과 구속을 상징하며, 신자의 신앙과 교회의 중요한 예식으로 자주 행해질 필요가 있지만, 그 횟수는 마음의 준비와 교회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찬 성례전: 그 의미와 횟수에 대한 바른 이해

 

성찬 성례전을 좀 더 자주 거행할 수 없나요?

 

서론 : 성례전에 속한 성만찬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성례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1. 성례전의 용어 : SACRAMENT 성례전이란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총과 구원의 상징으로 맡긴 자들에게 베푸시는 거룩한 품속임이다.

  2. 성례전의 수효: 성례전의 수효 문제는 성례전의 본질 문제와 완전히 결합되어 있다. 로마가톨릭 교회에 의하면, 성례전의 본질은 초자연적인 처음부터 나중까지 온갖 생명 속에 주입되는 것이라고 한다. 여하튼 하나님이 제정하신 선택원리와 성례전이 나타내는 조화와 미, 교회의 교리적 권위에 호소하여 성례전의 수효는 다음과 같이 7개로 고정되었었다. (1. 세례, 2. 견신례, 3. 성만찬, 4. 고해성사, 5. 종부성사, 6. 성직임명, 7. 결혼식)

    그러나 개신교는 세례와 성만찬 등 두 개의 성례전만을 주장하는데, 이것은 성직임명, 결혼식, 종부성사와 같은 다양한 의식들은 그 방식에 있어서 성경적이기는 하지만 주님 자신이 직접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을 상징하는 것으로 제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3. 성례전의 효력: 성례전의 효력 문제는 상징주의(개신교) 대 실재론(로마가톨릭)의 논쟁으로 전개되어 왔다. 로마가톨릭 신학에 의하면, 성례전은 수혜자에게 전혀 의존하지 않은 채 '객관적'으로 적용한다고 한다. 성례전은 하나님의 도구이며 구속적 은혜의 원인이다. 이러한 관념 때문에 로마가톨릭의 성례전은 마술적 의미를 띠게 되었다. 그 속에는 인간의 주관적 요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개신교는 장로교의 대표적 견해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문답의 선언에 잘 나와있다(Westminster Shorter Catechism, 제91문답). 이에 의하면, 성례전의 효과는 그 자체 속에 내재하거나 외적인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수혜자의 신앙을 조건으로 한 그리스도와 성령의 은혜에 있는 것이다. 즉 성례전은 한 개인이 중생하였다고 생각되는 때를 기준하여 그 이후에 실행되어야 한다.

 

성찬 성례전: 그 의미와 횟수에 대한 바른 이해

 

본론 : 성만찬의 용어와 현 실태를 바로 앎으로 성찬 성례전 거행의 횟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다.

  1. 성만찬의 용어 : EUCHARIST. 헬라어로는 <유카리스테오>로 "감사하다", "감사를 드린다"라는 뜻이다. 이 헬라어 동사와 그 관련어인 동족어들이 신약성겨에 자주 언급되는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선하신 일을 통하여 받게 되는 여러 가지 유익한 도움에 대하여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의 사실을 나타내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2. 성만찬의 역사
    예수님께로 돌려지고 있는 이 전례는 유대교의 유월절 식사였는데 예수님이 전통적 의식의 상징을 재해석하신 것으로 묘사된다. 유월절은 애굽 노예상태로부터 히브리인들의 해방을 기념한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는 첫 단계였다. 이 의식은 오늘날까지도 규정된 음식과 긴 예식 식사에 의하여 기념된다. 이 예식에는 해방의 이야기가 상징적으로 재연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예식을 자주 되풀이 하며 이로써 그의 죽음에로 들어감과 그 죽음으로부터 나옴을 경험할 것을 초대한다. 자신의 죽음을 유월절의 맥락에 위치시키심으로써 예수님은 이 예식을 그의 추종자들을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한 백성으로서의 공동체로 인도하는 해방으로 해석된다.

    기독교 초기에는 성만찬이 일반 식사의 일부분으로도 자발적 분위기에서 기념되었다. 이를 위하여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그의 이름으로 한 개인의 집에 모였다. 2세기 무렵에는 이 성만찬을 주교들로 알려진 지역 교회 지도자들의 권위와 감독 아래 통제하려는 강력한 노력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4세기 무렵에 성만찬은 공공건물에서 성대한 의식을 통하여 기념되었고 식사의 의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3. 성만찬의 신학적 의미
    보편적으로 화체설로 호칭되고 있는 가톨릭 교회의 견해는 떡과 포도주의 실체가 실제적을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공재설로 호칭되고 있는 루터교의 견해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떡과 포도주의 성분 가운데 참으로 현존하며 그러므로 참례자가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칼빈주의의 견해는 즉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떡과 포도주의 요소 안에 다이내믹하게 현존한다는 것이다.

    이에 지금 우리가 따르는 성만찬의 신학적 의미는 츠빙글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떡과 포도주의 두 요소는 우리의 죄를 대신한 희생으로 제공된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대한 상징이라고 하는 대부분의 복음주의적 그리스도교인들이 주장하는 견해이다.

 

성만찬의 신학적 의미

 

결론

이렇게 볼 때, 성찬 성례전의 횟수는 성만찬 자체의 행위가 아니라 본래 성서의 그 뜻과 의미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가장 성서적인 것을 가장 이상으로 삼는 침례교의 신조에도 부합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행위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상태에 그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참례자의 소극적인 태도는 가톨릭의 미사와 같이 인간의 주관이 배제된 마술적 의미로 퇴색될 수 있다.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자발적인 예배를 받으신다.

 

성만찬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주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로서 기쁜 예배로 축하되었고 유대교의 '안식일'인 토요일과 구분되는 날이다. 이로 볼 때, 성만찬과 주일의 의미는 그 관계가 밀접함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은 단연 주일뿐 아니라 매일 그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 됨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성찬 성례전은 주일마다 이루어진다면 아니 우리의 매일의 삶 속에서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 안에 반드시 우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마음이 있어야 하며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매일마다 주님과의 영적인 성만찬이 이루어진다면 성만찬의 횟수는 교회의 사정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해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주님의 성만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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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예배의 개념과 역사, 청소년 예배에서의 역할을 살펴보고, 교회 내에서 열린 예배가 전통적인 예배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열린 예배를 준비하고 실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제시합니다.

 

열린 예배의 정의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예배 접근

 

열린 예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많은 교회들이 열린 예배를 시도하고 있다. 열린 예배가 이러한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젊은이들의 호응이 많다는 점과 멀티미디어라는 시대 상황에 따라 기존 예배에 진부함을 느끼는 이들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이런 상황을 의식한 사역자들이 예배변화에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예배의 모체는 빌 하이벨스 목사가 1973년 청소년들의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불신 학생들의 전도용으로 개발한 예배이다. 이후 윌로우크릭 교회를 세우고 새로운 예배 사역을 하면서 점차 미국교회들에 화제를 일으키게 되었으며 새들백 교회 등이 이와 호흡을 같이 하는 교회이다. 이 열린 예배는 전도받아 오게 된 초신자들이 예배의 현장에 왔을 때 스스로 열외의 인간처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려는 데 그 뜻이 있다.

 

그래서 아무나 부담 없이 예배에 접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우러러 찬양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였다. 이 열린 예배가 주로 사용하는 매체는 드라마, 찬양, 영상, 예배인도, 간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다.

 

열린 예배는 1941년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에 인구 이동을 따라가면서 열렸던 야영 집회나 부흥 집회 등과 맥을 같이 한다. 그 이동 예배는 기존 교회의 예배 전통을 벗어나서 자유롭게 진행되었다.

 

건실한 면을 살펴본다면 빈야드 운동에 비해 신유은사 보다도 주로 찬양의 단계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시도한다는 것이며, 예배 순서도 대체로 단순하다는 것이다.

 

열린 예배란?

 

몇 가지 생각해 볼 점은

첫째로 예배 구성에서 개혁자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참회 또는 고백의 기도나 양들을 위한 진지한 중보기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예배는 항상 최선의 예배로 드려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전통적인 예배를 외면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셋째는 엄숙한 것에 익숙했던 한국교회 성도들이 갑작스럽게 현대감각으로 손뼉 치고 춤을 출 수 있는지의 문제가 있다.

넷째는 감성적인 접근만 너무 강조하다가 발생될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단 예배는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다루면서 편한 것만을 추구한다면 예배의 본질에서 어긋난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기 위한 예배라면 바울 사도와 같이 그들의 시각에 맞춰 복음을 재 포장하여 전하는 것이 복은 전파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Seeker Service’라는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열린 예배’와 '구도자 예배'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이 되었다. 이름 도입할 때 ‘Seeker Service’의 대상을 기존 신자로 하는 ‘열린 예배’를 디자인한 것이지 아니면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도자 예배’로 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서 보다 그 목적에 충실한 예배로 드려져야 할 것이다.

 

미국문화 속에서 시작된 열린 예배를 한국에 도입할 때 미국과 한국의 문화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보다 한국 상황에 맞는 새로운 예배로의 갱신을 이루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교회 현실로 볼 때 주일 오전 예배는 기독교 전통적인 예배의 형태를 디자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오후 혹은 청소년, 청년 예배, 특별 성회 등에서 그들의 문화적인 맞는 접근으로 청소년, 젊은이,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드려지면 좋을 것이다.

 

청소년 열린 예배

 

 

청소년 열린 예배를 위한 이해

내부상 열린 예배란 성경 봉독, 찬회의 기도, 주기도문 등… 형식에 얽매인 예배의 형식을 정서적으로 열어주는 예배로 이해되고 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나 아직 교회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열린 예배와 구도자 예배는 구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구도자 예배는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게 관심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복음을 제시해야 함을 말한다. 반면에 열린 예배는 기존 신자에게 예배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 생명력 있는 예배의 형식을 취하는 것이다.

 

열린 예배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기본 스탭을 구성해야 하고 많은 준비와 장비를 필요로 한다. 각 부서 간의 협력은 물론이고 빔 프로젝트, 롱핀, 딤어, 고성능 컴퓨터, 영상물, 드라마 분장, 의상 등... 교회의 대폭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작은 교회에서는 인적 지원과 물적 자원이 부족하여 서투른 시도로 낙심하게 되고 교회에서도 예배의 철학이 부족하면 내적인 의미가 없이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될 우려가 있다.

 

열린 예배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발표와 형식성 있는 것이다. 예배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과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열린 예배의 홍보와 교육이 중요하다. 유명 가수의 노래를 개사해서 부른다거나 테크노 댄스를 무대에 채우는 것은 기존 예배에서는 파격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영상물을 보고 드라마로 보며 즐거워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자유분방하면 오히려 산만한 분위기 될 수 있다.

 

성숙한 예배 속에는 경외심과 가족의 정신에 깃들어 있는 것인데 자칫 기존에 있는 교사들의 심한 반발을 살 수도 있다.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과 청중 모두에게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며, 많은 기도가 수반되어야 한다. 실제로 열린 예배에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영적 경험의 부재"일지도 모른다.

 

열린 예배는 실험적인 예배가 아니라 철저한 리허설과 기도로 준비되어야 한다. 예배 후에도 우연과 단절될 수 있도록 한 가지 주된 테마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설교의 비중을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드라마도 설교를 듣는 보조 수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열린 예배는 각 교회의 형편에 맞게 적당한 횟수로 조심스럽게 발전해가야 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예배형식을 외면한 나머지 진지하고 성스러움을 배제하고 감성에 치우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청중들에게 무리한 반응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성숙한 예배자들을 위한 교육과 실천으로 영적, 지적, 정서적, 의지적으로 안정되고 균형 잡힌 예배를 기획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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