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주일예배 짧은 대표 기도문을 통해 가정을 새롭게 하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일예배에서 특별히 바치는 기도문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함께 성장하며 화합하도록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깃든 이 대표 기도문으로 가정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5월 가정의 달: 주일예배 짧은 대표 기도문을 통해 가정을 새롭게 하기
5월 가정의 달 의미
5월은 따스한 햇살 아래 꽃들이 피어나는 화창한 계절입니다. 이 계절은 교회 안팎에서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그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을 실천하는 달로 정해져 있습니다.
근로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0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가족과 관련된 의미 있는 날들이 5월에 모여 있습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가정을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게 생각했으며,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가정의 화합이 결국 만사의 성공을 이끈다고 생각할 정도로 가족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낮은 출산율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도 도전받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지고,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가정은 더 이상 필수적인 존재로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소중한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사라질수록 더욱 간절히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울타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위협하는 물질주의, 쾌락주의, 극도의 경쟁, 비인간적인 실용주의 등에 대해 넘어지지 않도록 교회는 끊임없이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의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양육했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5월 가정의 달이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에 무관심했던 가족들에 대해 새롭게 관심과 배려를 나눠보는 시간이 마련되길 소망해 봅니다. 남편과 아내, 자녀, 부모님... 그리고 내 인생의 스승을 만나뵙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찾아가 내 가족 같은 애정을 나누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런 따스한 마음들이 모여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그래서 함께 성장하는 주님의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5월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예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푸른 잎이 돋아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느끼며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는 하나님 아버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우리의 삶은 여전히 추하고 더러운 죄 가운데 방황하며 살고 있습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고, 사람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아무렇게 죄를 범하며 살아왔던 것을 깊이 회개합니다. 작은 죄라도 괴로워하고 슬퍼하며 부끄러워할 줄 알게 도와주시고, 남을 정죄 하기보다는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믿음으로 일어서는 선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도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약속하신 하나님.
우리를 위해서 헌신하시고 수고하신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시고, 부모님을 공경하며 효를 다하여 주님 안에서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특히.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주님 안에서 형통한 사람이 되도록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들을 소유물로 생각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 앞에 온전히 내어 드리게 하옵소서. 특히 아직 세상에서 방황하는 자녀들을 주의 품에 안아 주시고 평안과 안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놀라운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이 땅에 일으키시고, 저희의 삶에 숨어있는 해결되지 못한 크고 작은 죄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죄로부터 구원하고,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우리를 치유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하나님과 놀라운 은혜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분단의 아픔 속에서 이 나라와 민족은 여전히 평화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제와 이념의 갈등 속에서 벗어나 믿는 자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민족과 족속들에게 믿음의 씨앗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나라와 민족을 향한 기도의 불씨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의 교회들이 주님의 뜻을 품고 주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교회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고 섬기며 구제와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신 복과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담임 목사님께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셔서, 말씀을 듣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위로받고 세상을 살아갈 때 힘이 되는 말씀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목사님께 항상 영육 간에 강건함을 덧입혀 주시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제목이 하나님 마음에 합당하여 응답되도록 목사님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저희를 붙들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이 땅 가운데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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