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자여 어찜이뇨?    1:4-6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성이 멸망하리라고 대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려고 배를 타고 가는데 여호와께서 대풍을 내리셔서 폭풍에 배가 다 부서져 가는데 요나 선지자는 배 밑층에 내려가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이를 발견한 선장이 그를 깨우며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여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리라"고 책망한 내용입니다. 신앙이 시험에 들면 기도할 때 기도하지 않고 잠을 잡니다. 오히려 이방사람 선장이 당신도 기도하라"는 책망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풍랑 만난 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사람은 요나요, 모든 사람에게 기도하자 했어야 하는데  바꿔졌지요? 스펄젼은 "기도 없는 영은 그리스도가 없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은(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 하리“ 라고 했습니다.

 

1. 바다 가운데폭풍이 임했습니다. (1:4)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1)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거역한다는 것은 깨지는 일밖에는 없습니다. 육체도 깨어지고, 사업도 깨어지고, 가정도 깨지고 나라도 깨어집니다. 거역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삽시다.

(20: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2) 자기 신들을 불렀습니다. (1:5) 사공이 두려워 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사람들은 위기에 닥치면 큰소리치던 사람들도 무엇인가를 찾게 됩니다. 그들 나름대로 자기들이 도와주리라는 마음으로 자기 신들을 불러봅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신은 헛것입니다. 왕상 18장에 바알 450명과 엘리야의 기도 대결에서 수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참신 하나님의 사람 한사람의 기도가 승리한 것입니다.

(왕상18:26)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 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 놀더라

(37: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3) 물건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배를 가볍게 하려고 (1:5)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① 환란 날에는 세상의 제물이 아무도움이 되지 못하고 짐만 될 뿐입니다. 죽음 앞에도 재물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는 모든 것 놔두고 떠나야합니다

(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딤전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②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던 물건도, 자기가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버리는 것이 사람의 모습입니다. (2:4)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 고했습니다. 사단이 얼마나 사람을 잘 압니까?

(27: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③ 물건을 바다에 던져 배를 가볍게 했으나 그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람의 수단 방법이 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빨리 깨달아 회개하는 길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입니다.

 

        2. 깊이 잠든 요나  (1:5)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1)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에 올랐습니다. "다시스"는 스페인의 옛날 무역항(貿易港)이었습니다.  학자 중에는 다시스는  북 아프리카 지방으로서 오늘날 튜니스라고도 합니다.  어느 해석을 취하든지  이스라엘에서 먼 곳으로, 요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도피(逃避)하려했습니다.

 

① 감찰하시는 하나님

요나는 하나님의 선지자였고 또(1: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여기에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이시라고 스스로 말하면서도  (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 어리석은 신앙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말로는 하면서 행동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하는 불순종의 모습입니다. 옛날 임금의 말도 거역하면 죽음을 면할수 없는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며 동침하기를 청할 때 (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라며 거절했습니다.

(139:1-3)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족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139:7-10)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 예화 > 어떤 아이가 사과를 먹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얘야, 어디서 그 사과를 얻었니" 하고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과일 가게에서요" "아저씨가 주시던?" "아니, 안 주셨어요, 아무도 보지 않기 때문에 갖고 왔어요." "?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하늘에서 하나님이 보고 계셔"라고 어머니가 말하니까, 아이는 "괜찮아요, 가게에는 지붕이 있으니까 하나님도 못 보셨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② 배 밑층에 내려가 누워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간 것이 여호와의 낯을 피한 줄 착각하고 안심하고 누워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영적인 시험에 든 사람들은 밑으로 내려가다가 결국 사망의 깊은 잠에 빠지고 맙니다. (10:30)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하였습니다. 요나는 먼저는 욥바로 내려갔고 다음은 배 밑층에 내려가서 깊이 잠이 들었고, 결국은 바다 속에 떨어졌고, 그리고 고기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요나는 고기 뱃속을 스올의 뱃속 이라 했는데 “스올의 뱃속”은 무덤 또는 지옥을 뜻합니다. 내려가면 결국은 무덤인 죽음으로, 또는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내려가지 맙시다.

(2:2-3)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③ 요나를 찾으시는 하나님  4'여호와께서 태풍을 바다 위에 내리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 지라“  하나님은 폭풍을 몰고 요나가 타고 있는 배를 찾아오셨습니다. 배 밑층에 숨어서 자고 있는 요나를 태풍으로 부르십니다. 아담이 범죄 후 (3:8-9)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르셨습니다.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속히 나아갑시다.

(19:5-6)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2) 선장이 그에게 자는 자여 어찜이뇨

①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잠이 있습니다.

(127: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② 사망의 잠이 있습니다.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③ 게으름뱅이의 잠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한달란트 받은 종에게 (25:26-29)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나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20: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④ 시험에 드는 잠

예수님이 십자가를 앞에 놓고 제자들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으나 잠만 잣습니다. (26:40-41)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  어떤 신학자가 말하기를 ‘오늘날 성도들은 강단에서 설교자들이 자장가를 불러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내 영혼의 잠을 깨워주는 설교가 되어야지 성도들에게 자장가를 불러 그들을 잠들게 하여 무서운 지옥으로 이끌고 간다면 죽은 설교가 아닙니까?

 

3)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1:6)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① 선장은 그에게 책망을 했습니다.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그는 여호와의 선지자로서 만일 자기 사명 지켰더라면 니느웨의 왕을 책망하고 니느웨 백성을 책망하여 회개하도록 할 사람이 이제 오히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한 일개 선장에게 책망의 대상이 된 것이다. 자기 본분 다하고 자기 자리 지키자.

 

②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우리는 무슨 일을 만나면 누구보다도 먼저 기도해야할 사람들입니다. 요나는 우상과 다른 신들을 믿는 자들도 자기 신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사람인 요나는 누워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누가 하라 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③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이 선장은 다른 신들을 부르고 하지만 그의 마음은 자기들을 구원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혹시라도 요나가 그 하나님께 기도해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기도할지라도 구원하고 안하고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을 얻기 위해 주 앞에 나가야합니다.

 

         3.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1: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1) 제비에 요나가 뽑힘 (32: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우리가 범죄하고 어디에 숨는다고 되는 것 아닙니다. 죄가 어디든 따라가서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가도 따라가고 소련에 가도 따라갑니다.

(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7: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2) 너는 누구냐, 무엇 하는 사람이냐?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① 요나는 9절에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 하는 자로다'라고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이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을 말합니다. 우리는 소속이 분명해야합니다. 누가 보아도 예수쟁이가 되어야합니다.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②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 하는 자로다 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한다면서 자기 철학, 자기경험, 자기고집대로 행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어려운 사람입니다. 우리는 내 고집을 접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자세가 되어야합니다.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7:6)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3) 이 풍랑은 나 때문에 온줄 안다.(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① 요나의 죄는 무엇입니까? 

요나는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간음 같은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 (1: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죄는 요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니느웨 성읍사람들의 악독입니다“ 그래서 (1:3)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로 가라는 것을 다시스로 간 것뿐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시스로 간 불순종의 죄목입니다. 사울왕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왕에게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우리들도 불순종하는 것이 망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삼상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② 요나는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요즘 우리나라 정치가들 보면 한 것도 아니라고 먼저는 거짓말부터 하고 증거가 들어나면 살며시 했다고 합니다. 요나는 아무리 제비기 뽑혔다고 하나 그것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도 아니요 증거물도 아니지만 그의 양심이 나 때문에 풍랑을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우리 심령은 늦게라도 깨닫고 회개할줄 알아야 합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 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③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요나가 바다에 던져지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회개입니다. 우리는 회개를 입으로만 하려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풍랑이 잔잔하지 아니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께 (19:8)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질 때 잔잔해졌습니다. 큰 풍랑이라도 원인만 빨리 찾아 버리면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나한테 있다는 것을 깨닫고“ 네가 아닌 나”에게서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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