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심판

 

(히9:27-28)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성경은 분명히 말하기를 죽음은 죄로부터 왔다고 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때부터 죽음은 모든 후손에게 온 것입니다. 죽음은 모든 인간뿐 아니라, 모든 자연까지도 죽어갑니다.

본문에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매일 매일 죽음의 운명적인 시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비행기 사고, 자동차 사고, 익사사고, 또한 질병으로 죽고, 자살해서 죽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들은 죽음을 겁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소망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죽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죽음은 구원 받을 수 있는 모든 기회가 끝나고 심판이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1. 변함없는 진리

1) 죽음이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영웅 호걸, 군왕, 정치가, 재벌, 철학자, 종교인 등 모든 사람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확고한 진리인 것입니다.

(3: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 누구나 죽은 다음에는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은 뒤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성도들은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는데 하늘나라에 가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급이 뒤따르게 됩니다.

(고전3:13-14)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2. 신자와 불신자의 죽음

 

1) 신자의 죽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죽음 후에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게 되고 주님 재림시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즉 예수를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삽니다. 그리고 예수님 재림시에 살아있던 사람들은 죽음을 보지 않은채 영원한 천국에 들어갑니다.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 불신자의 죽음

불신자의 죽음은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지는 심판의 부활을 받아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던져 영원히 슬피 울며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두번 태어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육신과 영혼의 거듭남) 한 번 죽고, 한 번 태어난 사람은 두번 죽는 것입니다. 죽음이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는 것이요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것입니다.

(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정의와 심판
정의와 심판 @ Image by S. Hermann / F. Richter from Pixabay

 

3. 죽은 후에도 구원받을 기회가 있는가?

 

1) 죽은 후에 불신자에게는 심판과 저주와 고통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지옥에 떨어진 부자에게 말하기를 "너희와 우리 사이에는 큰 구렁이 끼어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 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 도 없게 하였느니라" 죽은 후에는 또 다른 기회가 없습니다.

(16:26)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 죽는 자리에서도 회개하고 믿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죽기 전에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다급할 때는 예수님을 찾다가도 평안해지면 변해 버리는데 이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확실한 구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3) 성경은 세 가지 죽음을 말합니다.

육체적 죽음 : 사람의 영이나 생명이 육체로부터 분리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죽

음입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존재가 끝나 땅에 묻히는 것입니다.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전에 기억하라

 

영적 죽음 :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며 활동할지라도 그의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것입니다.

이 죽음은 그리스도 없이 사는 사람의 자연적 상태입니다. 사람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어 하나님께 대해 죽은 자입니다.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요일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영원한 죽음 : 사람이 영원히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것입니다. 이것은 둘째 사망이요 영원히 하나님께 대해 죽은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죽음,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상태입니다. 이것은 "둘째 사망" 또는 영원한 죽음이라 말합니다.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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