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르리니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스승 가운데 한 분이 피바디(Endicott Peabady) 교수입니다. 이 분은 여러 해 동안 그로톤(Groton) 학교의 교장으로 계셨습니다.

어느 날 학교 예배시간에 소년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인생이 늘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가장 위대한 사실은 문명이란 늘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제자들 중의 한 사람의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40년 뒤에 그 제자가 이렇게 말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주었습니다.

"단 하나의 두려움이 있는데 그것은 두렵다는 생각을 갖는 바로 그것입니다."

루즈벨트는 희망을 잃은 국민들에게 이렇게 희망을 준 일로 언제나 우리의 가슴에 기억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재난 가운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지가 좀 나쁘다고 느낍니다. 아른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시작합니다. 내일을 두려움과 공포로 여깁니다.

나는 언젠가 아주 성공적인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 교수님은 먼저 학생들이 조용히 앉아서 자신을 완전히 빈 존재라고 믿도록 가르칩니다. 그리고는 마음을 영화 장면이 비치는 스크린이라고 생각하게 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마음의 스크린에 당신이 일어났으면 하는 어떤 좋은 일을 비쳐 보십시오. 그 영상을 지웠다가 다시 비쳐 보십시오 또 지웠다가 거듭거듭 그 영상이 또렷해지고 분명해질 때까지 비쳐 보십시오."

이 과정을 통해서 당신의 의식과 무의식 안에 일어나기를 바라는 좋은 일에 대한 모습이 굳게 새겨질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말합니다.

"이제는 가서 그 그려진 광경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기도하고 믿는 마음을 계속 간직하십시오."

인생에서 마음 속에 그린 그 광경이 얼마나 온전하게 그리고 재빨리 발전해 가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의 세계와 자신에 대해서 비극적인 예측을 하지 마십시오.

시인이 마을 들어봅시다.

"이 나은 주의 날이니,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하루 아침을 희망으로 시작합시다.

이 구절을 마음 속 깊이 새기십시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정말 그렇습니다.


기독교교육 2001년 10월호에서 발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