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요?

2013. 11. 26. 15:55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또한 당신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일 뿐 아니라 가장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합니다.

나는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고 실패의 나락으로 끌어내리기도 합니다.

나는 전적으로 당신이 하는 대로 그저 따라갑니다. 그렇지만 당신 행동의 90%가 나에 의해 좌우됩니다.

나는 당신의 행동을 빠르고 정확하게 좌지우지합니다. 나에겐 그것이 매우 쉬운 일입니다.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몇 번 보고 나면 나는 자동적으로 그 일을 해냅니다.

나는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일 뿐 아니라 실패한 모든 이들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나는 인공지능기계처럼 정밀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계는 아닙니다.

나를 당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할 수도 있고, 당신의 실패를 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나를 착취하십시오.

나를 훈련시키십시오. 그리고 나를 확실하게 당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나는 당신의 발 앞에 이 세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날 가볍게 여긴다면 난 당신을 파멸의 길로 이끌 것입니다.

내가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Immanuel KantImmanuel Kant

. . .


나는 '습관'입니다.


교회성장형 설교뱅크 4월호에서 발췌



'책을 읽다 > 예화&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집기의 하나님 - 정제순 선교사  (0) 2013.11.29
돌아갈 수 없는 고향  (2) 2013.11.28
당신은 인내심을 잃었는가?  (0) 2013.11.28
당신은 소중합니다  (0) 2013.11.26
멍에를 같이한 자  (0) 2013.11.25
동물도 제 집을 찾아온다  (0) 2013.11.25
내 옆에 계시는 그 분  (1) 2013.11.23
매와 돼지의 불신  (0) 2013.11.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