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장례식에서 첫 성묘(삼우일)는 장례 후 3일 경과 후에 고인을 기리며 믿음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기독교 예배 순서를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의 장례 절차 - 장례후의 순서들

 

가. 삼우일

1) 첫성묘(삼우일)

첫 성묘는 장례를 지낸 3일만에 가는 것이 일반적인 상례이다. 그러나 교인들은 주일을 피해 유가족들이 편한 날을 택해서 하여도 무방하다. 첫 성묘에는 유가족들이 다시 마음을 가다듬은 다음 묘지를 찾아가서 묘역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려야 한다.

첫 성묘는 고인의 안장을 확인하고 이 기회에 유가족 및 교인들간의 친교와 정을 나누는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 하다. 목사님이 여기까지 수행 할 필요는 없으며, 예배 집례는 가족대표나 교인중에서 직분이 있는 자가 하여도 무방하다.

 

 

2) 삼우일(첫성묘) 예배의 의의

묘역을 깨끗이 정돈하고 무덤을 중심으로 유가족과 친지들이 둘러앉아 고인을 묵상하면서 마음의 다짐/준비를 하고 말씀 앞에서 믿음을 돈독히 하는 의미가 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애도하는 제자들
출처 : Pixabay 로부터 입수된 DEZALB 님의 이미지 입니다.

 

3) 예배 순서

(1) 묵도(성경말씀봉독/시편23)/사도신경

(2) 찬송(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231233)

(3) 성경봉독(고인이 애송하던 구절이나 /고전 15:58)

(4) 설교 (예문)

헛되지 않는 삶(고전 15:28)

한번 멎은 심장은 이땅에선 다시 뛰지 않는다.

한번 끊어진 생명은 이땅에선 다시 소생치 못한다.

따라서 생명이 있는 동안 힘써 해야 할 일들이 있다.

헛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 부단한 신앙의 정진이 필요하다.

인생의 삶에는 어떠한 형태가 있는지 생각해 보고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1) 자기 육신을 위한 삶이 있다. - 육신의 종말과 더불어 땅에 묻혀 썩어질 것이다.

2) 재물()을 위한 삶이 있다. - 불심판이 임할때 모두 불타 없어질 것이다.

3) 명예/권세를 위한 삶이 있다. - 천조천사를 호위하고 재림하시는 예수의 발아래서 납작하게 될 것이다.

4) 하나님을 위한 삶이 있다. - 영생과 영원한 축복을 유업으로 얻게 될 것이다.

(5) 기도

(6) 찬송 (543, 544)

(7) 주기도문

 

 

기독교 장례절차에 대한 정보를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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