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내가 어느 분에게 신앙생활 지금같이 자기 형편에 맞추어 적당히 하지 말고 복되게 하라고 하였더니, 믿는 것이 너무 짐이 되어 교회가기가 싫다 한다기에, 어찌해야하나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에, 어떠하든 인간 편에 설수는 없다는 것과 사람을 좋게 하는 것 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편을 택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사람의 편에서 전하였다면 핍박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침례요한이 헤로디아 일로 헤롯을 책망하여 감옥에 갇히고 목 베임을 당하였습니다(막 6:17 동생 빌립의 아내를 자기 아내삼음). 어느 분은 요한이 어리석게 남의 일에 간섭하고 책망하다가 그리되었으니 스스로 죽음을 자처한 것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말도 맡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지 아니했다면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기까지는 아니했을지 모릅니다. 오늘날에도 목사가 바르게 전하지 아니하고 할말을 못한다면 교인들에게는 환영을 받을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는 벙어리 개가 되는 것입니다.

 

(사56:10-11)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1.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1) 사람을 좋게 하는

 

➀ 사람에게 좋게 하려면 아부도 해야 하고, 비위를 맞추어야 하므로 좋은 말만 가려서 해야 합니다. 요즘 김대중 대통령 3아들의 부정한 돈거래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3남 홍걸(유학생 ,39세)씨가 미국을 오고가는 비행기를 특 일등석을 애용하였다며, 편도에 316만원이니 왕복은 632만원으로 세인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일등석을(260만원) 타고 다녔어도 그것을 비난하지 않았겠는데 대통령 아들로 몸가짐을 바로 했어야 했으나 곁에 사람들이 바른말 보다는 아부하고 뇌물 주며 이용하는 미끼에 걸려든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관계입니다. 하나님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미움도 대적도 감수해야합니다. 옛날 충신들은 왕에게 바른말 하므로 미움과 귀향을 갔습니다.

 

열왕기상 22장에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아람과 싸워서 길르앗 라못을 다시 찾자고 하므로 여호사밧이 먼저 여호와께 묻자하여, 아합이 선지자 사백인을 모으고 저희에게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말하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여호사밧이 이 외에 우리가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느냐고 묻자,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나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결국 바름 말하는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고, 거짓 선지자들의 아부하는 좋은 말을 듣고 싸움에 나가서 전쟁에 패하여 죽고 말았습니다.

 

(왕상22:8)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➁ 사람을 좋게 하는 것은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6:21-23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농번기가 되고 더구나 수확 때 비가 오려하면 목사의 마음에도 예배 한번 빠지고 그 대신 저녁예배에 나와서 잘 드리면 되지 아니하겠느냐 하겠으나, 그것은 사람의 생각 사람의 일이지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생각은 아니기에 오히려 책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➂ 사람을 좋게 하는 것은 인정에 끌려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좋게 하려면 인정에 끌려서는 안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아들들의 비리에 대하여 민주화 운동으로 감옥에도 갇히고 고생도 많이 할 때, 자녀들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고생시킨 것 때문에 자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이 화를 부른 것 이라는 후문입니다. 엘리 제사장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할 때 엘리 제사장이 인정에 끌려 죄악을 막지 못하므로 가문이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삼상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지게 하느냐

 

 

 

2)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면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진실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시지 아니하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안 생활은 사람보라고 외식으로 하지 말고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께 해야 합니다. 금식할 때도 (마6:16)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진실함으로 해야 합니다.

 

(엡6: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골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➁ 육신의 생각으로 행하지 말고 영으로 행하여야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예배하는데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하며(요4:24),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오히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롬8:8) 하였습니다. 우리는 성령 받아 성령을 따라 하나님을 섬겨야합니다. (갈5:16-1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➂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므로 죄를 아주 싫어하시며 악인은 용납지 아니하시나 회개하면 아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멸망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회개하므로 구원받기를 기뻐하십니다. 어떠한 악인 일지라도 회개하여 구원받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심한 고통 중에서도, 우편강도가 회개할 때 기뻐하시며, 즉시 말씀하시길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23:43) 하셨습니다. 그러나 악인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신다고 (시7:12) 하셨습니다.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겔33:11)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3) 하나님의 종은 사람의 기쁨을 구하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기쁨에 자신을 맞추어 사는 사람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에 사람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자녀가 부모를 섭섭하게 하고 성도가 이웃에게 해를 끼쳐 고통을 안겨 주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에게도 기쁨을 안겨주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기준이 하나님이 되어야하고 행동의 기준도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옛날 임금의 말 어명은 부모의 말보다 먼저가 되었습니다.

 

다니엘 6장에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다른 총리들보다 사랑하므로 시기하여 한 금령 곧 삼십일 동안에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여,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다니엘은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여 (단6:10) 이것이 왕의 명을 거역한 것이 되어 사자 굴에 던짐이 되었고, 왕은 변개할 수 없는 법령으로 다니엘을 구하지 못하고,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고 아침 일찍이, (단6:20-23)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하였습니다.

 

(행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이미지
최후의 만찬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신 예수님 @ Pixabay 로부터 입수된  Gordon Johnson 님의 이미지

 

2. 설교를 듣고 대적하는 무리들

(행7:52-54)“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마음에 찔림을 받았다는 뜻은 ‘조각조각 톱질하다' 성나게 하다' 속을 찌르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1) 설교는 마음을 조각조각 톱질하는 것입니다. 스데반의 설교는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은 믿는다면서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이고,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라고 하는 마음에 톱질하는 것처럼 찔림이 되어 스데반 집사를 향하여 이를 갈고 돌을 들어 쳤습니다. 설교는 구약에 짐승을 잡아 각을 떠서 번제를 드리는 것처럼, 우리마음을 말씀의 검으로 각을 떠서 하나님께 합당한 제물로 만들어 드려져야합니다.

 

(레1:6)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레8:20) 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 설교는 성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예배를 마치면, 오늘 설교는 나들으라고 했다고 하면서 언짢게 가는 사람과, 누가 목사님에게 고자질했는지 나를 쳤다고 말하는 것을 여러 번 들으면서, 설교는 여러분 모두가 대상이 되고 들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듣지 아니하면 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 들으라고 했다는 것은 맞는 말인데, 듣고 화가 나는 마음으로 이를 갈며 대적할 것인가, 아니면 성령님의 회개하라는 음성으로 알아 회개할 것인가는 여러분이 정할일입니다. 여기 무리들은 "마음에 찔려 이를 갈거늘" 이를 갈았다는 말은 물어뜯으려고 으르렁거리는 개처럼 격한 감정을 말합니다.

 

(엡5: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3) 설교는 속을 찌르는 것입니다. 설교가 심령을 찌르지 못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전에 목회하던 교회의 집사님이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을 먹자고 청하기에 음식을 먹으면서 하는 말이, 지금 자기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의 설교는 말씀 편에서나 이치적으로 너무나 잘하여 들으면 참으로 잘한다고 감탄이 되는데, 심령을 음직이지를 못하여 너무나 안타깝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설교는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령을 찔러 쪼개어 수술하는 검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종교 지도자들이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그들을 책망하는 말에 마음이 찔려 그를 죽여 버렸습니다. 설교가 아무리 심령을 찔러도 마음을 강퍅케 하면 은혜를 받기는커녕 스데반 집사를 잡아 성밖으로 내치고 돌로 쳐 죽이는 살인자처럼 됩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3: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잠29: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3. 설교를 듣고 어찌 할꼬 회개하는 무리들

(행2:36-38)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

 

 

 

1)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 할꼬 하였습니다. 회개는 마음의 가책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마음에 찔림이 와서 ‘어찌 할꼬’ 하며 가슴을 쳤다고 그것이 곧 회개는 아닙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아도 앞에서 말씀드린 무리들은 마음이 찔려 이를 갈며 더 악을 행하는 살인자가 되었고, 여기의 무리는 어찌 할꼬 하며 탄식할 때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행 2:38) 하였습니다. 우리 신앙의 첫 조건이 회개입니다. 회개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회개하는 자를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성령을 주십니다.

 

 

 

➀ 그러면 회개가 무엇입니까?

 

㉠ 회개는 방향전환입니다. 잘못된 길로 가던 사람이 바른길로 가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로, 멸망의 길 지옥으로 가던 사람이 천국의길 생명의 길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잘못가는 것을 아무리 알았다 해도, 그 길로 계속 가는 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바로 왕이 하나님의 열 가지 재앙을 내릴 때 마다 회개하는 것 같이 보여 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멸망을 받았습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판 것을 나중에 후회했지만 회개 없이 목매여 죽었습니다. 베드로는 회개했습니다.

 

(사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벧후2:2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 회개는 죄와의 관계를 끊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 살던 사람이 죄와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성경은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하였습니다. 과거의 죄를 과감히 끊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롬6: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롬6:6-7)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침례는 물속에 들어감으로 죄의 옛사람이 죽어 장사지내고 물에서 올라오는 것은 예수로 인하여 사는 것을 상징합니다. 또한 구약의 할례처럼 하나님의 백성인 표로 침례를 받은 자는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야합니다.

 

(골2:12)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습니다. 회개는 우리가 하고, 용서는 하나님께서 하셔야합니다 (눅5:20-25). 아무리 내가 회개했다고 해도 하나님으로 용서를 받지 못했다면 헛수고입니다. 죄를 용서 받아야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과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좋은 것을 가로막아 버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욜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3)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회개하고 용서를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기 때문에 회개하여 용서받아 깨끗한 마음이 되지 아니하면 오실 수 없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 깨끗이 회개해야합니다. 아무리 오래 교회를 다녔어도 참으로 회개하고 용서받지 아니하였다면 성령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지 아니하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바르게 산다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 될 수없습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에서, (눅18:10-14) 바리새인은 세리보다 분명 바르게 산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았다며 회개할줄 모르는 바리세인보다는 자기의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한 세리를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셨습니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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