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사55:6-9)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범죄 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고난 중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하고,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향하여 바로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요 그의 도우심을 구할 때임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정신 차리지 못하고 세상의 헛된 것들을 좇아 방황하고 있는 그들에게, 저들이 지금 할 일은 회개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일이요, 그를 부르면서 그에게 기도할 때임을 가르칩니다.

 

1. 여호와를 만나려면 (6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1) 범사에 때가 있습니다. (전3:1-8)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

 

① 은혜 받을 만한 때 은혜받자. 문이 닫힐 날이 있습니다.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고후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마25:1,1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가 있습니다.

소경거지 바디매오는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때를 놓치지 않고 예수님을 부르고 눈이 떠졌습니다. 십자가의 달린 우편강도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부탁하여 구원받았습니다.

(눅23:42)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막10:46)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가까이 계실 때가 있습니다.

* 마음이 상한 자(회개하는)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낙심하고 있을 때 가까이하십니다. (왕상19:1-) 엘리야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 니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 기도하는 자에게 가까이하십니다.

(시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2) 찾으라. (암5: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고 세상 헛된 것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얻는 자에게 복이 되십니다.(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

 

찾는 자에게 만나주십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찾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시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40:16) 무릇 주를 찾는 자는 다 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③ 찾지 아니하는 자를 멸하십니다.

(습1:6)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대하15:13)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3)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① 환난의 때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응답하십니다. 환난의 때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실 때입니다.

(시18: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시86: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② 전심으로 부르짖으면 응답하십니다.

(시119: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리이다

(눅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③ 악인의 부르짖음은 응답지 아니하십니다.

(렘11:1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 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미3: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2. 돌아오라. (7절)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1) 악인은 그 길을 버리라. 회개는 악을 행하는 길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즉 죄를 향하여 가던 길에서 이제는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렘26: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떠나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인하여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2)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파스칼”은'나는 생각 한다 고로 나는 존재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눈뜨면 종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말하고 행동을 합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 만들고. 불의한 생각은 악한사람 만듭니다. 아까시-나무를 벤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버려야 합니다. 음란한 생각이 음란한 사람 만들고, 악한 생각이 악한 사람 만듭니다.

(욥15:35) 그들은 악한 생각을 배고 불의를 낳으며 마음에 궤휼을 예비한다 하였느니라

(마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즉 회개는'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입니다.(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로 탕자가 돌아가듯 돌아가는 것입니다. (눅 15:18)

(호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욜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4) 회개하면 용서하십니다. (7절)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① 돌아오면 긍휼히 여기십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우리가 용서받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위대로 심판한다면 구원받을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느9:31) 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롬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②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는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시86:5)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호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3. 하나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르고, 하나님의 길과 내 길이 다르다 했습니다. (9절)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1) 하나님 생각과 내 생각이 같아야합니다. (하나님과 화목 하는 길)

 

① 생각이 다르면 불행합니다. 우리나라 정치를 보면 여당과 야당이 모든 문제에 생각이 다르고, 여당과 청와대의 생각이 다릅니다. 매일 싸움만합니다. 동상이몽(同床異夢)이라 참 불행합니다. 가정에도 부부간에 생각이 다르면 다툼이 생깁니다. 부부일신(夫婦一身)이라 했습니다. 부부일신뿐 아니라 부부일심(一心)도 되어야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교회도 생각이 하나 되어야합니다.

(마12:26)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딤전6:4)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 되게 해야 합니다. 이유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셨으며, (고전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에 굴복시켜야합니다. 교회 일을 할 때도 하나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다음에 자기 일을 생각해야합니다. 예수님도 (마26:39)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육신의 생각으로 살지 말고, 영의생각으로 살아야합니다.

(롬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8:12-13)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2) 길이 같아야합니다. (9절)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① 우리인생은 죄로 눈이 어두워져 길을 몰라 방황하는 인생입니다.

(히3: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 도다 하였고

(요14:4-5)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우리 길을 주님께 맡겨야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요14:6)

(시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③ 주의 도를 따라 가는 길이어야 합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25:4-5)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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