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권고

 

(계3:17-19)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미지근한 교회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들은 스스로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도시는 무척 부유했으며, 그러므로 하나님께 특별히 복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오디게아교회는 자기만족에 빠졌으며 그저 안일했습니다. 그들은 세상 것으로 하나님의 것, 영의 것을 대신했습니다.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1. 그들은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습니다.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1) 이 교회는 "곤고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세상 것은 조금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이 교회는 하나님이 보실 때 실상은 곤고한 교회였습니다.

우리가 옛날 보리 고개가 있을 때, 잘살아 보세 새마을 운동하고 그 때는 먹을 것 풍족하면 더 원할것 없을 것 같았는데 우리나라가 먹을 것 해결되니까 어떻습니까?

심령은 곤고해져 자살 세계1위국가가 되고 사회적 갈등과 대립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4: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 이 교회는 "가련하였습니다". 이 말은 불쌍하고 품위가 없고 천하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자부심을 갖고 교회의 모든 일을 잘한다고 했지만, 자기의 의로 행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주님이 인정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3) 이 교회는 "가난하였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부유해서 아무것도 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상은 세상 것이 아닌 영적으로 가난하였습니다.

(3:9-10)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4) 이 교회는 "눈이 멀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것은 잘 볼 수 있었지만, 그러나 중요한 영의 것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영의 눈이 밝아지기를 축원합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 눈이 밝아져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24: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 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5) 이 교회는 "벌거벗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필요한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신들의 교회에 바치는 헌금이 헌신이 하나님의가 되었습니다.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 Image by Andrew Martin from Pixabay

2. 주님의 세 가지 권고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 라오디게아교회는 불로 연단된 금을 사라고 했습니다.

라오디게아가 금융업과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매우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영적인 금이 필요하였습니다.

세상 금이 아니라 믿음의 금이 필요했습니다.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19: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2) 라오디게아교회는 횐 옷을 사라고 하였습니다.

라오디게아는 의류와 직물산업중심지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많은 옷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영적 옷이었습니다. 그들의 영적으로 벌거벗은 모습의 수치가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니다.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지 않는다면, 그는 큰 심판의 날에 벌거벗은 채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 아무리 아름다운 수의를 입어도 무덤에 들어가면 다 썩어 없어집니다. 아담이 가렸던 무화과 잎은 우리에게 의에 옷이 되지 못합니다.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3) 교회는 안약을 살 필요가 있었습니다.

라오디게아는 안약으로 눈을 치료하는 데 권위가 있는 의과대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상눈은 치료받아 잘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영의 눈은 치료받지 못해서 소경이 되어 있습니다.

(9: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3. 회개를 권고하십니다.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1)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징계를 받으면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거나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유는 멸망 받지 말라고

(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 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2)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고 권고하십니다.

열심을 내라는 말은 죄를 회개하는 일에 미지근하여 회개를 하는 것인지 마는 것인지 분간이 안가는 회개가 아니라 확실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11:17)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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