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속성

 

(창3:9-13)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선악과를 먹음으로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7)

그들은 즉각적으로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에 죄책감과,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피하고, 자기의 죄와 수치를 숨기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자기의 죄를 알지 못하게 숨기려고 지금도 애씁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가서 숨었습니다.

 

1. 숨은 아담을 찾아 오셨습니다.

 

(9-10)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 아담을 부르심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그가 어디 있는지를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때로는 잘못하면은 빨리 깨닫고 바른길로 돌아서면 되겠으나 더 어리석은 길로 멸망의 길로 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점점 더 파멸의 길로 가게 됩니다.

(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2)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아담은 벌거벗었기 때문에 두려워했습니다. 옷을 벗었으므로 그 앞에 나타날 수 없을 만큼 매우 두려웠던 것입니다.

옷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덮는 도구입니다. 벗은 것은 모든 죄와 허물을 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옷으로 자기를 철저히 가립니까?

속에는 더럽고 추한 마음과 죄악을 말입니다. 가면도 마찬가지 자기를 가려서 모르게 합니까? 이제는 범죄 후 알아보지 못하도록 성형수술도 합니다.

(왕상19: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3) 우리가 입어야할 옷

우리가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고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의로 가리지 아니하고는, 두려워서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직 이것만이 의의 옷이 되며, 우리의 벌거벗은 부끄러움을 덮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겸손하고 담대하게 그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61:10)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아담과 하와의 모습
죄를 범하는 아담과 하와의 모습 @Image by falco from Pixabay

2. 범죄 후 우리의 자세

 

1) 죄를 자백해야합니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하나님의 물음에 솔직하게 내가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먹었습니다. 라고 하여야했습니다. 그런데 변명하고 다른데 돌리는데 열심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13:2-3)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2) 죄를 변명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물으셨을 때

 

아담은 하와를 비난하였습니다.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아담의 답변은 "저 여자가 나에게 그 열매를 따서 먹으라고 주었습니다. 저는 저 여자가 그것을 먹으라고 나를 유혹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그것을 먹지 않았을 것입니다"라는 것입니다.

(23:30-31)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아담은 하나님을 비난하였습니다.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온갖 악한일과 나쁜 일들에 대해 조상 탓 하나님 탓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아담이 한 일이며 이일로 인류는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요나는 잘못했지만 자기의 죄를 감추거나 변명하지 아니하므로 용서 받았습니다.

(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13-1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3) 하와는 뱀, 마귀를 비난하였습니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와는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죄의 유혹과 꾀임이 얼마나 많습니까?

누가 꾀인다고 그래서 내가 범죄 했다고 하면 죄가 없어집니까?

꾀임에 넘어 간 사람을 우리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2: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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