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눈을 밝게 합니다.

 

(창3:5-8)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인류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금한 법을 범하므로 뱀이 말한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는 말에 유혹되어 결국 먹었습니다. 그 결과

 

1. 죄는 부끄러움을 줍니다.

 

1) 죄를 보는 눈이 밝아 졌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눈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눈이 밝아 졌다는 것은 죄를 보는 눈이 열린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에 욕심이 들어오므로 인하려 열려진 눈입니다.

그 마음과 생각의 변화에서 생긴 눈입니다. 물건을 보아도 욕심이 들어가면 도둑질하고자 하는 눈이 되고. 똑같은 여자를 보아도 음심이 없는 눈과 있는 눈이 달라지고, 미움이 있으면 미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내가 처음부터 벗었지만 죄의 눈이 밝으니까 전에는 벗었으나 벗은 것을 의식하지 아니했는데 이제는 벗은 몸을 의식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2) 죄는 부끄러움을 가져옵니다.

그들은 범죄 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뿌끄러움을 감추어 보려고 하였습니다. 죄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악한시대는 죄에 대하여 부끄러움을 느끼지 아니한다는데 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심히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8: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죄를 숨기고 변명하는 것에 열심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헛되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무화과 나뭇잎 앞치마와 같이 그들은 문제를 조금이라도 감추려 하지만 곧 드러나고 맙니다. 오히려 우리는 드러내어 용서를 구해야합니다.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사슬에 묶인 발
사슬에 묶인 발 @ Image by PublicDomainPictures from Pixabay

 

2. 죄는 두려움을 줍니다.

 

(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1) 죄는 하나님을 멀리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우리가 범죄 하면 점점 교회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빨리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 와야 합니다.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2) 죄는 두려움을 줍니다.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두려움의 원인은 죄를 느끼는 양심에서 오는 두려움입니다. 죄를 지으면 누가 무어라 말하지 아니해도 자기 혼자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이것은 양심이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을 알던 모르던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사람에 대한 양심으로의 두려움입니다.

(2:14-15)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3) 죄는 숨었습니다.

죄는 무화과 나뭇잎도 그들에게는 헛되어 아무런 소용도 없었습니다. 결국 두려움 공포 때문에 그들은 숲속에 숨어 버렸습니다. 만일 그들이 죄를 짓기 전에 여호와의 음성을 들었더라면, 뛰어나가서 그를 맞이했을 것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기꺼이 영접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와 정반대가 되어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서운 존재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숨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두렵더라도 주님 앞에 나아가서 용서를 구하는 자 되어야합니다.

 

(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39:7-10)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10)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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