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것만이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

 

일본의 대 학자가 어느 날 나룻배로 강을 건너게 되었다. 꽤 넓은 강이라 배를 타는 시간이 길어지자 무료해진 학자는 사공에게 말을 건넜다.

"사공 양반, 희랍의 철학자 플라톤을 아시오?"

"아이구, 제가 그런 분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래요? 당신은 철학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의 절반은 잃어 버린거요. 그는 대단히 훌륭한 철학자였어요. 그럼 프랑스라는 나라가 어디쯤에 있는 지는 아시요?"

"왠걸요. 그런 것을 알 수 있나요."

"쯧쯧, 당신은 인생의 1/4을 잃어버렸소. 프랑스는 유럽에 있어요. 예술의 나라죠."

계속 모른다는 사공에게 학자는 자꾸만 난감한 질문을 했다.

"그럼 시()라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아십니까?"

"어른, 전 그런 것 다 모릅니다."

계속 질문을 퍼붓던 학자는 불쌍하다는 듯이 사공을 쳐다보았다.

그러던 중 배가 강 어귀에 다다랐을 때쯤 갑자기 불어닥친 바람 때문에 그만 배가 뒤집히게 되었다. 이때 물에 빠진 사공은 허우적거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학자에게 소리쳤다.

"학자님, 수영할 줄 아십니까?"

"어푸어푸, 난 수영 못해요."

"그렇다면 학자님은 목숨을 잃은 거네요."

물놀이하는 아이들 모습
수영하는 아이들(Image by Pexels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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