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호세아 6:1-3)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호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본문은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1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말씀합니다. "오라"는 것은 초청이고 "돌아가자"는 것은 부탁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오라","돌아간다"는 것은 회개를 의미합니다."오라"는 것은 떠나간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고 돌아간다는 것은 떠났던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치료해 주시고 싸매어 주신다는 것이 1절의 약속입니다.
창세기 3장에 에덴 동산에서 범죄한 아담이 하나님이 두려운 나머지 숨는 장면이 나옵니다.
(창3: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그들이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이 떠나버렸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순간 불안과 절망과 질병과 고통이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을 고치려면 병원으로부터 도망칠 것이 아니라 명의를 찾아가야 하는 것처럼 영원한 치료자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행위를 가리켜 회개라고 하는 것입니다.
2. 힘써 하나님을 찾고 알아야합니다.
(3절)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여기서 말하는 "알자" 혹은 "안다"라는 동사는 단순한 지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믿음을 전제로 한 지식인 것입니다.
솔로몬이 잠언 1:7에서 밝힌 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호와를 알자"라는 말씀은 힘써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고치시고 싸매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라는 것입니다.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3.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2절)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1) 관계회복
(호3: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저를 사고
선지자를 통해서도 그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본남편이 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이라고 하는 간부(간부), 딴 남자를 찾아가서 살고 있는 고멜을 버리지 아니하고 속전을 주어서 그 고멜을 속량했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버리고 음녀같이 우상을 섬기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값을 지불하고 대속해 내신 것입니다.
(호4:10) 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행음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좇지 아니하고, 도리어 바알이라고 하는 우상을 사랑하고 거짓 선지자를 좇았습니다. 영적 간음죄를 지으면 잘되기는 커녕, 오히려, 어려움만 올 뿐입니다. 그때야 그들은 그들의 잘못을 뉘우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본남편이신 하나님을 좇지 아니하고, 다른 남편인 마귀를 좇고 ,우상을 좇고, 죄를 범하고, 쾌락을 추구함으로 결국 우리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하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본남편이 되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제사야 그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찢으셨지만 도로 싸매어 주시고, 치셨으나, 도로 낫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범한 죄를 용서해 주시고 크신 긍휼로 싸매어 주시겠다고 하는 약속이 바로 본문에 기록된 내용의 말씀인 것입니다.
(렘3: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고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 하는 말씁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매를 맞은 것이요, 또 찔림을 받은 사건이었습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은 "내가 목마르다"라고 부르짖으셨습니다. 이 목마름은 단순히 예수님이 당하신 육체적인 고통으로 인하여 목마름을 느끼신 것뿐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목마름을 느끼시면서 "내가 목마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다까?"
우리 인간이 범한 죄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을 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는 것, 그 보다도 쓰리고 아프고 고통스러움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운명하신 다음에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그런데 무덤에 묻히실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묻히신지 사흘만에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눅24: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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