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두멍

 

(출30:18-20)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19)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1.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1) 물두멍 (놋 대야)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을 제조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이스라엘 제사장들만 사용할 수 있는 대야가 있었으나 지금 우리에게는 무진장한 "생수의 샘" 예수가 있습니다.

(7:37-38)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물인 말씀이 있습니다.

(5:26-27)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이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을 때 베드로 처음은 절대 씻을 수 없다고 하자 예수님이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13:9-10)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2) 물두멍은 회막문에서 수종들던 여인들의 놋 거울로 만들어 졌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사용되던 것이 하나님을 위해 쓰여 졌고, 육을 아름답게 하던 것이 영을 아름답게 하는데 사용 되었습니다.

(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문을 두드리시는 예수님

2. 물두멍은 수족을 씻는 곳입니다.

 

1) 성소에 들어갈 때 수족을 씻지 않고 들어가면 죽었습니다.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집무를 행하러 들어갈 때마다 이 대야에서 손발을 씻어야만 했고, 최소한 매일 아침마다 그러하여야 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자기들의 집에서 아무리 깨끗이 씻는다고 할지라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 대야에서 다시 씻어야 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죽었습니다.

(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0:9)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2) 우리는 매일 많은 일로 범죄하며 죄악에 물들기 때문에 주님 앞에 나갈 때마다 물로 씻고 나아가야합니다.

제사장들은 반드시 씻어 정결케 해야 했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에 그 어떤 사람도 죄를 가지고 나아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만일 제사장들이 이런 정결 의식을 거치지 않고 성막 안으로 들어간다면 죽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아가는 자는 그분을 섬기기 전에 깨끗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3) 물두멍의 정확한 형태나 크기에 관해서는 말씀하시지 아니했습니다. 놋대야에서부터 솔로몬의 성전에는 "놋 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더러움을 씻는 데는 작은 죄로부터 큰 죄까지 씻는 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와서 씻으면 됩니다.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3. 번제단과 물두멍의 차이점

 

1) 번제단

울타리 문을 들어가면 제일먼저 대하는 것이 번제단입니다. 여기서는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번제로 온전히 드려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되는 곳입니다. 모든 죄는 용서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형벌이 용서 되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원수가 아니라 화목케 되었습니다.

(6:6-7)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2) 물두멍은 성막과 번제단 사이에 두었습니다. 제사장이 성소와 지성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희생 제물의 피를 홀림으로써 죄가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예수 믿고 거듭난 중생한 사람이 되어도 수시로 범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죄를 씻는 것이 물두멍입니다.

앞에서 말한 예수님이 베드로 에게 말씀하심같이 목욕한 것이 번제단 (1)이고, 발을 씻는 것이 물두멍으로 이것은 회수가 제한되지 아니하고 수시로 씻는 것입니다.

(13:9-10)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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