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추구하지 않는 기름부음을 경계하라 [다윗의 장막]
2013. 11.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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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그런 기름부음에만 집착하는 설교자들에게서 은사들과 기름부음을 거둬가지 않는가?"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지 않으신다.
한 번 사람의 인생에 기름부음의 문을 열면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롬 11:29).
설교자가 선을 넘어서서 기름부음에만 집착한다 해도 하나님은 그의 은사를 제거하심으로 "거둬가지" 않으신다.
다만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신다.
하나님은 재능보다 인격에 더 마음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인격은 날로 쇠해지고 재능이나 은사들만 지속된다면 그 사람은 얇은 얼음 위를 걷는 것이다.
결국에는 얼음이 깨져버릴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속적인 임재로부터 분리되는 어떠한 영적 은사도 시간이 지나면 약화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교회 안에 많은 큰 교파들이 한때는 견고한 진리와 진실한 하나님 체험에 기초하여 시작됐지만
오늘날처럼 쇠약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영적으로 파산된 사역자들은 첫 사랑으로 돌아가지 않는가?
그것은 개인적인 삶이 회중 앞에서의 기름부음을 따라가지 못함을 알면서도 여전히 사람들 앞에 서기 원하기 때문이다.
- [다윗의 장막], 토미 테니. p.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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