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상자 - 김영애
2011. 10. 2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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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집사님이 이 책 꼬오옥 읽어 보라고
얼마나 감동인지 읽는 내내 우셨다고...
어느날 서점에 갔는데... 그 일이 생각나서
책을 고르려는데 제목이 생각이 나야 말이지 나원 참. 내 나이가 벌써...
그래서 그냥 잊어버리고 있던 책인데...
그걸 아셨는지...
몇 주 후에 책을 빌려 주시면서 꼭 읽어 보시라고....
뭔가 순서가 뒤 바뀌었지만(내가 먼저 읽고... 권했어야 하는 것 아닌지...)
그게 뭔 상관이람... 성경에서 항상 그것을 말하는데...
뒤 바뀌고, 뭔가 잘못되어 가는 것 같은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사람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책...
'갈대상자'
어린 모세를 담고 있던 그 상자는 분명... 잘 설계되고, 튼튼하지도 못했다.
그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칠만 했을 뿐 나머지는 하나님의 몫이다.
그리고 당연한 일이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몫을 신실하게 행하셨다.
책 속에는 어리숙한 모습과 기본적인 것 외에 준비된 것이 하나도 없는 주인공이 나온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을 너무도 잘 준비했다.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읽으면서.. 하나님이 책을 읽는 나를 보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에 눈을 적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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