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자기관리 (고린도전서 9:25-27)

이 성경 구절은 자기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각종 욕망(정욕, 물욕, 식욕)을 잘 다스리는 필요성, 그리고 감정(분노, 근심 걱정)을 잘 관리하여 성취와 행복을 얻는 것을 강조합니다.

 

자기관리, 고린도전서 9:25-27

 

(고전9:25-27)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오늘 말씀은 신앙생활을 운동 경기자에 비유한 말씀입니다. 경기자는 승리하기 위하여 절제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한다고 하였습니다. 자제 혹은 극기를 의미합니다. 알아듣기 쉽게 말씀드리면 자신을 관리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먼저 할 것은 자신의 관리를 바로 하여야 합니다.

 

자기관리, 고린도전서 9:25-27 말씀구절

 

1. 자신의 마음과 생각의 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1) 마음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잠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은 먼저는 세상 죄악이 들어 오려하므로 울타리를 잘해야 하는데 이 울타리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기도입니다. 또한 마귀란 놈이 늘 우리마음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늘 깨어 지켜야 합니다.

(벧전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2)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잠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하지 아니함이라

마음의 생각은 곧 그 사람입니다. 누구나 그 사람이 하룻동안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그 생각의 총량은 곧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나타냅니다.

선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선한 사람이요, 악한 생각을 품은 이는 악한 사람입니다.

정결한 생각이 그 마음을 지배하면 그는 정결한 사람이요, 불결한 생각이 그 마음에 가득하면 그는 불결한 사람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마음에 가득한 생각은 결국은 밖으로 나타납니다. 그 말과 행실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의로운 생각을 하는 이는 의로운 말을 하고, 불결한 생각으로 가득한 이는 온갖 불결한 행실로 나타냅니다.

(눅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그것만이 아닙니다. 마음의 가득한 생각은 결국은 그의 장래를 지배하게 됩니다. 바른 생각은 성공과 행복으로 그를 인도하고 악하고 그릇된 생각은 결국은 실패와 멸망으로 인도하고야 맙니다.

그러므로 생각의 올바른 관리가 중요합니다. 성공과 행복으로 인도하는 생각이 있고 실패와 사망으로 인도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바로 하려면 우리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먼저 잘 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2. 우리 마음속의 욕망에 대한 관리

인간에게는 여러가지 욕망이 있습니다. 이 욕망이 도를 넘게 되면 흔히 욕심이란 말을 씁니다. 특별히 조심하고 꼭 관리하여야 할 욕심이 있습니다.

 

1) 정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욕망을 주셨습니다. 누구를 사랑하고,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망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타락 할 때 음란이 됩니다. 이 성적 욕망을 바로 관리하지 못해서 그 일생을 망치는 이들, 혹은 가정을 파괴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음란하고 부패하여지며, 마치 독버섯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죽입니다. 정욕을 잘못 관리하면 개인이나 사회나 나라를 망하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 이 정욕을 잘못 관리해서 죄를 범하게 됩니다. 삼손이 정욕을 잘못 관리해서 결국 나중에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다윗도 정욕을 다스리지 못하므로 많은 댓가를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잠6:32-33) 부녀와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2) 물욕 혹은 탐욕입니다.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면 안 됩니다.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을 탐하면 안 됩니다.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예수님께 한사람이 와서 내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눅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기를 바라십니다.

(마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먹이실 때도 그들은 탐심으로 행하였습니다. 만나도 매일 주리라 해도 쌓아두려했습니다. 그럴 때 썩어 냄새가 낫습니다.

(민11:4)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민11:33-34)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히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 식욕도 관리해야합니다. 식욕이 지나칠 때 육신을 해롭게 하고, 마음을 둔하게 합니다. 금식기도는 육신을 해롭게 하는 것 같으나 영을 새롭게 하고, 몸의 세포를 새롭게 합니다.

요즈음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병 중에 못 먹어서 걸리는 병보다는 너무 먹어서 걸리는 병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식욕의 관리는 건강관리의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잠23:1-2)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 생각하며 (2) 네가 만일 탐식자여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3. 감정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희노애락의 여러가지 감정이 있습니다.

 

1) 분노를 다스려야합니다.

우리는 자기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다스리는 것보다 남을 다스려 자기에 맞추려합니다.

(잠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첫 사람 가인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므로 살인자가 되었고 저주 된 자가 되었습니다.

(창4:6-7)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사도바울은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2) 근심 걱정을 버려야합니다.

오늘날 병의 근본적 원인을 보면 70 %는 자기 마음속 염려와 근심으로 오는 질병이라 합니다.

(잠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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