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7절]


미국에 MGM이라는 유명한 영화사가 있습니다.
MGM이란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etro Goldwin Mayer)의 약자이랍니다.
이 회사 설립자는 회사 이름의 끝 자인 ‘메이어’(Mayer)입니다.

메이어가 어렸을 때 친구와 싸운 적이 있었습니다.
메이어는 친구에게 맞고 집에 돌아와
분통을 터뜨리며 친구를 욕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 가
메이어에게 때린 그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하였습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를 쳤습니다.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몇 배나 더 큰 소리로 되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러자 어머니가 이번에는 이렇게 외쳐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친구야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

메이어가 산을 향해 그렇게 큰소리로 외치자
똑같은 말이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축복의 말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때 메이어는 비로소 어머니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몇 배나 크게 되돌아오고,
남을 한 번 축복하면 더 큰 축복이 되어 나에게 되돌아온다.”

메이어는 이 교훈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착실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나중에 MGM이라는 큰 영화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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