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시기적으로 다윗에게 질투하며 악신에게 번뇌를 받아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에게서 사랑과 인정을 받고 하나님과 가까이 함으로써 악신이 떠나는 반면, 사울은 악신에게 더 빠져들었습니다. 다윗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수금 연주를 통해 사울의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악신을 떠나게 하려면, 사무엘상 18:9-11

 

(삼상18:9-11)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우리는 사울이 악신으로 인하여 번뇌할 때 다윗이 수금을 타므로 악신이 떠났던 일은 여러번 들어서 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다윗이 수금을 타는데 오히려 사울이 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 오늘 제목이 악신을 떠나게 하려면 입니다.

 

악신을 떠나게 하려면, 사무엘상 18:9-11
악신을 떠나게 하려면,  사무엘상 18:9-11 말씀구절

 

1. 사울에게 있던 악신이 다윗이 수금을 탈 때 떠난 경우

(삼상16:23)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1) 왕이 신하들의 말을 들음 - 마음이 열리고 귀가 열려야합니다. 마음과 귀를 닫고 자기 고집대로 사는 것은 불행한일입니다. 목사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들으려 하지 아니 하는 사람은 악신이 떠나지 아니합니다. 마음과 귀를 기우려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하셨습니다.

(삼상16:15-18)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을 번뇌케 하온즉 (16) 원컨대 우리 주는 주의 앞에 모시는 신하에게 명하여 수금 잘 탈줄 아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2) 사랑의 마음이 있을 때 악신은 떠납니다.

(삼상16:21-22)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병기 든 자를 삼고 (22)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청컨대 다윗으로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3) 회개 하므로 악신은 떠나게 됩니다. 사울에게 악신이 임한 것은 회개는 아니하고 변명하기에만 열심을 낸 그에게 하나님의 신이 떠남으로 생긴 일입니다. 악신을 떠나게 하는 근본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치 아니하고 수금 탈 때 나간 악신은 다시 들어옵니다.

(삼상16:14)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기름부음 받은 다윗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게 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은 여호와의 신이 떠나고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부리신 악신이 사울을 번뇌케 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란 '여호와께로부터 온 악신'이란 뜻으로서 모든 피조물이 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속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악신까지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활동할 수가 없다는 것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악신이 사울을 번뇌케 하도록 허락하셨습니까?

이것은 사울이 아말렉 족속과 그에 속한 모든 것을 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함으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 다윗이 수금 탈 때 사울이 죽이려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습니다.

(삼상18:10-11)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 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 아무리 능력 있고 성령 충만한 사람일지라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소용이 없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이는 일을 하였습니다. 처음은 악신이 떠났지만

(13:57-58)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라

 

2) 사울의 시기 질투가 악신을 불러들입니다.

(삼상18:7-9)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3) 다윗을 죽이려는 마음은 악신이 떠나지 아니합니다. 마음에서 악을 먼저 버려야 악신이 떠나게 됩니다. 악이 있는 한 악신이 떠나지 아니합니다.

(삼상18: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3. 사울에게 악신이 들어오므로 나타난 증상

 

1) 악신이 사울을 번뇌케 하였습니다. (삼상16:14)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인간의 정신과 마음을 억누르고 파괴하는 사단의 사역을 가리키는 것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 혹은 정신적 우울증이나 착란증 현상을 말합니다.

(7:3-4)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2) 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 있을 때 마음을 두렵게 하면 사단아 물러가라 하여 물리쳐야합니다.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삼상18: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삼상18:29)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쫓다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은 누구보다 사울 자신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합께 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다윗을 죽이려 했으니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사실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받았습니다

(삼상23: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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