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따르는 진정한 믿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를 따라 오려거든 (마태복음 16:24)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사람들은 자기를 부인보다는 알아주고 높임을 받기를 원하고 십자가 보다는 모든 일이 잘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원하는데 오늘 본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믿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본문의 말씀과 반대로 산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지 아니하고 자기 길로 가면서 예수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주일마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때로는 말씀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주님만을 섬기겠다고 다짐도 해 보지만 십자가 없는 신앙은 거짓신앙입니다.

 

나를 따라 오려거든 (마태복음 16:24)
나를 따라 오려거든 (마태복음 16:24) 말씀구절

 

1.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1) 자기중심의 생활을 버리는 것입니다.

내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내 유익보다는 주님의 유익을 따르는 것입니다. 자기라는 것이 살아서 자기 고집대로 사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내 뜻을 이루려 함이 아니요 주님의 뜻을 이루려는 것이 되어야합니다. 예수님도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르기 위해 십자가 지셨습니다.

(6:38-39)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예수님도 육신으로는 고난이 싫어도 아버지 뜻이라 잔을 마시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2)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생활입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자기 욕심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면서 세상욕심에 노예가 되어 사는 사람들은 아직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부름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5: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3) 자기를 낮추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생활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내가 주인이 되고 주님은 저 멀리 미러놓고 신앙 생활하던 모든 것을 이제 부터는 주님을 주인으로 나는 종으로 섬기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높이는 신앙은 재앙입니다. 그러나 요즘의 사람들은 자기를 인정해 달라. 자기를 대접해 달라. 자기를 알아 달라. 자기 기분을 맞혀 달라. 자기 뜻을 존중히 여겨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포기하고, 철저히 자기가 깨어져야 주님의 제자입니다.

(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2. 자기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1) "자기 십자가"라는 것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가 아니라 각자가 지고 갈 십자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하여 지신 사건입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로마의 처형방법으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형벌인데, 범죄한 사람에게 자기가 달릴 십자가를 자기 등에 지고 형장으로 가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이 말은 죽기위해 자기가 죽을 사형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입니다.

(21: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2)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괴롭고, 고통스럽고,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있는 고통스럽고, 무거운 짐을 다 십자가 아니라 내가 예수를 믿기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을 십자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핍박과 괴로움을 당하고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금하고 봉사하고 희생하고 그러면서 욕을 먹고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벧전2:19-20)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딤후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3) 십자가는 예수와 함께 나는 완전히 죽는 것입니다.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하였습니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십자가 없이 예수 믿는 자는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로 통하여 예수가 욕을 먹고 예수 믿는 사람들 욕을 먹입니다.

(3:18)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3. 예수를 좇는 삶입니다.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1) 좇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그분이 어디로 인도하든 따라가는 삶이며 예수님과 동거동락을 말합니다. 믿는다 하면서 예수 없이 혼자 사는 신앙생활이 얼마나 많습니까?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2) 좇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 간다는 것입니다.

제자는 스승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 믿는 자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 가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합니다. 설교도 들으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되어야합니다. 바울 사도는

(고전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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