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의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주 금식하며 율법대로 십일조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고 거기에 장로의 유전까지 지키며 음식을 먹을 때는 손을 씻고 먹고 죄인들과 세리는 상종도 아니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하셨으니 누가 감히 나설 자 있겠습니까?

천국은 의인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불행하게도 다 불의한 고로 누구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3:10-11)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 의란 무엇인가?

1) 사람의 바른 도리입니다. 의란 사람으로서 행하여야 할 바른 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법을 지키고 법대로 살므로 의로운 백성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오늘날 그 법이 과연 의의 표준이 되느냐 아닙니다. 김일성이 만든 법이나 박정희의 유신헌법이 의의 표준이 되느냐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헌법도 더 만들고 고치고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양심에 거리낌 없이 양심대로 사는 것이 참된 의가 된다고 말합니다. 양심이 중요함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타락하다 보니까 양심이 삐뚤어지게 되었고 심지어는 양심이 화인 맞아서 더 이상 인간의 양심을 믿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딤전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2) 우리의 의의 표준은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에 나타난 법만이 참된 의의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율법대로 지켜야만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율법대로 살면 의롭다 함을 얻을 뿐만 아니라 모든 복을 다 받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3) 모든 사람이 불의를 행하였습니다. 아담 후 모든 사람이 불의를 행하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 의롭게 되는 방법

1) 회개하는 자를 의롭다 하십니다.

의롭게 살았다고 생각 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18:13-14)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우리 모두는 이 땅에 살면서 시시때때로 죄를 범하고 살고 있습니다. 세상법 하나님의 법 윤리와 도덕적인 죄등 우리가 죄를 범하기는 하지만 죄를 없이 하지는 못합니다. 그 죄를 용서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5: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그런데 그분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는 조건은 회개 할 때만이 용서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요구는 첫 말씀도 회개하라고 지금도 회개하라 돌아오라 하십니다.

(17:4) 만일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선악과를 따는 하와의 모습
뱀의 유혹에 선악과를 먹는 하와의 모습 @ Image by Jeff Jacobs from Pixabay

 

2) 율법을 행하므로 의롭다 하십니다.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지키므로 살아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문제는 타락한 인간의 심성이 법을 지키지를 아니합니다. 국가의 법도 당연히 지켜야 하는데 자신의 이익과 육체의 욕구에 따라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며 인간의 도덕도 지켜야 하는데 부자지간도 부부 사이도 잘 지키지를 아니합니다.

국가가 새 정부가 될 때마다 부조리 척결을 들고 나와서 한다고 하였지만 여전히 불법은 근절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3)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율법을 지키므로 의로워야할 인간이 불법을 행하므로 다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다른 한 법을 만들었는데 예수님을 보내셔서 내 죄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게 하시고 그 예수님의 행하신 공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하는 믿음의 의입니다.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3. 의롭게 된 결과

1) 하나님과 화목을 누립니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고 심판에 놓여 있는데 예수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아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 나라에 들어가 하나님을 자녀가 될 것입니다.

(5:9-10)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2) 영화롭게 합니다.

우리가 의롭다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도 누리게 됩니다.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3) 기도 응답 받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의 기도는 듣지 아니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 전에 의인이 되어야합니다.

(15: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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