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예수의 마음 (빌립보서 2:5-8)

예수의 마음

 

(빌립보서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6월은 비극의 달인데 요즘 우리나라를 보면 서로가 극한대립을 일삼고 자기들의 주장만을 옳다고 하며 싸움하는 일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겉은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그 속은 검은 것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서로가 자기의 유익만을 위할 뿐 남에게는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대립만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갈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은 예수님은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1)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6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본체 "라는 말은 실상, 본질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2)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시려고 왕권을 가지고 오시지 아니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높은 위치에서 다른 사람을 대하려하고 그래서 위협하고 다스리려합니다. 예수님은 그 왕권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20:25-26)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예수 이름으로 = Image by floyd99 from Pixabay

2. 사람이 된 예수님

(7절)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1) “오히려 자기를 비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기를 비워야합니다. 예수 믿으면 비우는 일을 먼저해야하는데 그러지를 아니합니다. 오히려 채우는 일을 열심히 합니다.

회개하므로 마음을 비우고 깨끗이 치워야하고, 욕심의 마음을 비워야하고,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셨으니 인격도 비워야합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이 된다는 것이 사람 편에서 볼 때는 괜찮지만 하나님의 본체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종의 형체로 치옥적인 것입니다. 사람들과 같이 되었다는 것은 세상 만물들을 다스리는 모든 권리를 포기한 것이요 하나의 연약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입니다.

 

(마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히4:15-16)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3. 십자가에 죽으심

 

(8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1) “자기를 낮추시고”

하나님의 아들은 영광의 자리마저 포기를 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또 낮추시어 피조물인 인간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으셨으니 그 고통을 무엇으로 말 할수 있겠습니까? 이사야 53장 2절 3절은

 

(사53:2-3)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2) 죽기까지 복종

멸시하고 조롱하는 그 무리들에게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아니하시고 당하시기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막15:3-5) 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고소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소하는가 보라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마26:53-54)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3) 십자가 죽음

(마27:42)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하시려 하심입니다.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②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죄를 용서 받고 죄에서 해방을 받아 자유를 누리고 살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➂ 십자가는 구원의 표입니다.

 

(요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