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잠언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조금씩 다른 성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태어나서 사는 동안에 어떻게 교육하고 다스리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됩니다. 그것을 인격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전에도 말하였듯이 생각이 행동을, 행동이 습관을, 습관이 인격을, 인격이 그 사람의 운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라는 것은 생각입니다. 그 노가 행동으로 나타나면 악을 행하고 살인하기도 합니다. 화를 자주 내면 그것이 습관적으로 화를 내는 자가 되고 그것이 그 사람 인격이 됩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사주팔자가 아니라 운명을 만듭니다.

화를 내는 것은 자기의 몸에도 여러가지 해를 주고 남에게도 해를 끼치고 영적으로도 신앙에 치명적인 상처를 줍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은 천하를 다스리는 용사보다 위대한 사람입니다.

 

1.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1) ()는 곧잘 화를 내는 자입니다. 이것을 성질이라고도 하는 조그마한 일에도 발끈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여기저기서 다툼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을 망치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1:20)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사람을 감정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화가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도 노를 내시고 예수님도 그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므로 우리가 멸망을 당하지 아니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우리도 노하기를 더디 하여야합니다.

(103: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지혜요 명철입니다.

우리는 쉽게 화를 내어 성질대로 해버리고 나중에 후회합니다. 어리석은 일이 됩니다. 한번 쏟은 말은 담을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살지 말고 이성으로 살아야하고, 신앙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합니다.

(14: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19:11)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3)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용사는 용맹스런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의 적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자는 승리자요 자기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면 패배자가 됩니다.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바닥에 하트를 그리는 이미지
바닥에 하트를 그리는 이미지 = Image by congerdesign from Pixabay

 

2. 마음을 다스리는 자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 본능을 다스려야 합니다.

모든 생명은 본능을 지녔고, 그 본능에 의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사람은 본능으로 사는 것 보다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영이 마음에 있어 본능이 아닌 영으로 자신을 스스로 다스리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으로 살면 짐승 같은 사람이고 이성으로 또는 영으로 본능을 다스리면 영의사람이 됩니다.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8:5-8)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2) 마음을 다스려야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변화가 무상합니다. 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조석변이요 요동을 합니다.

그러기에 잘 다스려야 하지 그대로 두면 이 마음은 쓸모없는 잡초 밭이 됩니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잡초를 제거하고 잘 정돈한 정원같이 만드는 것입니다.

(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3)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사람이 자기마음을 바로 지키면 나의 행동 전체가 바르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죄가 들어와 마음을 폐허로 만들고. 마귀란 놈이 들어야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왜 마귀가 들어와 미치게 합니까? 자기 마음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3. 마음을 어떻게 지킬 수 있습니까?

 

1)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채워야합니다.

근심걱정 염려는 우리를 죽이는 독입니다. 염려와 근심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전쟁에서 총탄에 맞아 죽는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염려 걱정은 다 맡기고 감사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은 그리스도 평강으로 채워야합니다.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2) 마음에 뜻을 정하고 살아야합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대로 살았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마음을 다스리며 사는 생활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입에는 재갈 먹여야 합니다.

(3:3-8)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몸은 날마다 쳐 복종케 해야 합니다.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마음은 두마음을 품지 말것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3)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이 양심을 버리면, 죄를 짓고 죄를 짓게 되면 망합니다. 부부가 양심을 버리면 가정은 파탄이 됩니다. 회사도 양심을 버리면 망합니다. 국가도 지도자가 양심을 버리면 나라는 어지러워집니다.

교회도 양심을 버리면 교회가 무너집니다. 양심을 버리면 믿음의 배가 파선됩니다. 믿음이 깨어지면 생명을 잃습니다.

(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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