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과 행동이 뇌를 지배한다.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대다수는 자신의 노력과 신념을 성공의 요인으로 꼽는다. 그들은 하나같이 밥 먹고 잠자고 노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그 일을 좋아했다. '미쳤다'는 소리를 듣거나 '왕따'가 될 정도였지만 그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마냥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한다.


 이와 반대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조건과 주변 환경을 들어 자신을 합리화한다. 때로는 충분히 해낼 수 있고 그럴만한 자격이 있었지만, 형편없는 주변환경과 사람들 때문에 성공할 수 없었다며 장황한 이유로 변명한다.
 마찬가지로, 학업성취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자신의 신념과 목적의식, 열정과 노력을 성취의 동기와 원인으로 꼽는 반면, 열등한 집단일수록 조건과 주변 환경을 앞세우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성공한 사람, 학업성취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지능이 뛰어난 것일까? 대답은 '아니다'이다. 천재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세기의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비슈타인, 수학천재 라마누얀,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개리 베커, 물리학자 리처드파인만 등은 보통의 아이들에 비해 말하는 능력이 늦었다고 한다. 당대의 조선 최고의 학자인 퇴계이황도 당시로는 한참늦은 8세 때 서당 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머리가 좋은 사람, 조건과 환경이 나은 사람보다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신념과 열정이 넘쳐나는 사람이 높은 학업성취도와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는 경우가 더 많았다. 머리가, 단순히 지능이, 인간의 성공을 결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조건 짓는 행복의 조건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우리의 머리가 우리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방해 할 수 있을까?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아니올시다!'이다. 뇌 발달에 돤한 한 대부분의 천재는 '기형'이었다. 아이의 모자람, 불규형적 성장을 유여 있게, 보다 멀리, 크게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떤경우에도 인간의 뇌와 지능이 인간의 욕구와 희망을 좌절시킨 경우는 없다.

 인간의 뇌는 냉정하고 신속하다. 불의의 사고로 신체의 일부를 잃어버리게 될 경우에 인간의 뇌는 그와 관련된 기능을 이내 '가지치기'해버린다. 반면, 새로운 사고와 행동유형을 보일 경우에 인간의 뇌는 빠른 속고로 관련된 뇌의 기능우닛을 새롭게 만들어낸다.

 인간의 일상적인 인지, 사고 행동의 배후에는 '마음'과 '뇌'가있다. 다시 말해, 인간은 그러한 '마음 씀'과 '뇌의 해석 틀'을 벗어 날 수 없는 존재다. 그렇다고 해서 뇌가 인간의 성장과 발달, 욕구와 행복을 좌우하거나 결정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인간의 마음과 몸, 신념과 행동이, 즉 '마음 씀'이 일상의 뇌의 해석 틀과 지배를 좌우하며'뇌의 질'을 결정한다.

 두뇌를 개발하고자 안달하기에 앞서, 먼저 '있는 그대로' 자신의 뇌를 충분히 잘 쓸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머리','공부할 수 있는 머리'로 '뇌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가. 다음으로 '질 높은 머리 만들기'를 위한, 보다 큰 여유 있는 '마음 씀'의 행동전략이 필요하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출처 - morning revolution AM7 

경영지원실 석 동 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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