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목사란
인간으로서의 목사
기독교는 하나님과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는 누구보다도 진실해야 하며,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짓'의 유혹을 경험하게 됩니다. 목사라고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는 언제나 진실해야 하는 법입니다.
진실함이 요구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일 수록 '거짓'은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마치 에덴 동산의 선악과 처럼 어떤 위기도 모면하고 능력자가 될 수 있는 신비의 묘약이기도 합니다.
위치를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진실함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노력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것이 '거짓'입니다.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목사는 진실해야 합니다. 당연히 말과 행동의 책임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따르는 스트레스와 압박은 대단합니다. 그런 압박은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 편하자고 '진실'을 외면하면 '진리의 말씀' 조차도 '거짓'으로 받아 들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목사의 '입'이 아닌 '인격'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사는 정금처럼 단련된 도덕적 정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간혹 목사는 세상의 법과 도덕을 벗어난 삶을 살기도 합니다. 세상 사람처럼 이런 저런 핑계를 댈 수는 있지만 설사 그것이 옳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당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목사는 지적인 정직과 영적인 열정그리고 미적인 감수성이 풍부해야 합니다. 얼마나 말씀을 잘 전달하느냐 보다는 얼마나 말씀에 따라 살아가고 인격적으로 훌륭한지에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적 원리를 많이 알고 있고, 말할 수 있다 해도 목사 역시 제한된 존재입니다. 모든 사람과 동일하게 목사도 하나님의 은혜로 속죄 받은 죄인일 뿐 입니다. 하나님을 더 닮아 가고자 하는 사람,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인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성장시키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목사입니다. 그저 복음의 일꾼 중에 하나 일 뿐입니다.
그런데 마치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에 불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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