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하는 법을 가르치라
2014. 3. 29. 00:30
예배하는 법을 가르치라
매주 아이들을 교회에 데려가 앉혀놓으면 어떤 영적인 작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수영을 가르치겠다고 아이들을 호수 한 가운데 던져놓는 것과 비슷하다.
스스로 헤엄치기를 터득하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허우적거리다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 아이도 있을 것이며, 어떻게든 뭍으로 빠져나왔으나 다시는 물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으려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엄마는 자녀들에게 예배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
다음 지침을 참고하라.
교회 주보를 읽게 하라
스스로 찬송가를 찾고 따라 부르도록 도우라
헌금 내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스스로 헌금을 내도록 도우라
함께 성경을 읽는 것이 중요한지 설명하라
설교를 주의깊게 듣는 법을 가르치라. 그들이 들은 것을 그림으로 그리도록 그리기 도구를 준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교를 듣고 자기가 이해한 것을 한 문장으로 써보게 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이야기를 기억해 두게 하고, 식사를 하면서 기억한 내용을 말해보게 하거나 설교를 듣고 깨달은 점, 혹은 이번 주에 실천할 것을 한 가지씩 표현하게 하라
다른 사람들이 예배드리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라.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하는지 아이들에게 말해주라
-왼손으로 때리고 오른손으로 안아주는 엄마/스티븐 & 자넷 블라이-
2002년 3월 생명의 삶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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