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빌라델비아교회 (요한계시록 3:7-13)

빌라델비아교회

 

(요한계시록 3:7-13)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하십니다. 거룩하다 라는 말은 하나님을 묘사하는 단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한 본질을 가지셨습니다. 거룩함은 구별되어 다른 것들과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실하신 분입니다. 진실하다라는 말은 거짓에 반대되는 참, 가짜에 반대되는 진짜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되시고 진짜이십니다. 그분만이 유일하게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다른 이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다윗의 열쇠이십니다.

다윗의 열쇠는 권세의 상징입니다. 오직 그분만이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늘에서 살 사람을 결정하십니다. 오직 그분만이 하나님의 존전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오직 그분에 의해서만 열리고. 닫힙니다.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1. 빌라델비아교회의 칭찬

(8절)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1) 빌라델비아교회는 복음전도의 열린 문을 이용했습니다.

빌라델비아는 루디아, 무시아, 브루기아와 접해 있는 변경도시였습니다. 이 세 도시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빌라델비아를 통과하고 방문하고 체류하고 거기에서 사업하던 무수한 사람들, 즉 사업가들, 장사꾼들, 군인들, 행락객들, 여행자들, 방문하는 친척들을 대하여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로 복음을 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 앞에 열린 문을 두셨고 그들은 잃어버린 자들에게 충실하게 전도하였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아무도 그 문을 닫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졌을 뿐이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그 교회의 규모가 작았고, 교인의 수도 적었고, 자원도 빈약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작은 교회가 잃어버린 자들을 향하여 나아가 구원과 영생의 소망을 증거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 빌라델비아교회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내 말을 지키며” 다시 말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였습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그분의 계명들을 지켰습니다.

(요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3) 빌라델비아교회는 그리스도를 시인하였습니다.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즉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시인한다는 것은 반대와 핍박을 당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교회 이미지 @ Image by  Łukasz Siwy  from  Pixabay

 

2. 하나님의 은총의 약속

(9절)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 그리스도께서는 그 교회의 원수들이 그 교회 앞에 굴복하게 하여 주신다하였습니다..

그 교회의 원수들은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것은, 실상 그들은 "사단의 회"에 불과하였습니다. "

교회에 대한 그들의 굴복.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리라."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롬2:28-29)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2. 믿는 자들은 큰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그들은 세상에 임박한 환난의 때를 피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마지막 때에 지상에 임할 대환난, 즉 지금까지 있었던 세상의 어느 환난보다도 더 극심한 환난의 기간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마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3. 주실 상급

(11절)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 내가 가진 것이 무엇입니까?

(8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끝까지 굳게 잡아 면류관 받아 쓸 때까지 해야 합니다.

(히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2)·이기는 자에게 약속

(12절)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①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집의 영원한 일원, 즉 천국에서 영원히 예배하고 섬기는 일을 의미합니다.

(고전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②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그들은 안전을 보장받을 것입니다. 천국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원히 살 것입니다.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③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새 이름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은 소유와 소속을 상징합니다. 믿는 자는 완전히 하나님께 속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다른 것들이 우리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제는 사람도 사단도 다시는 우리를 건드릴 수 없을 것입니다.

(계22:4)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④ 그들은 하나님의 성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새 예루살렘, 즉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민이 될 것입니다.

(빌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