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성령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십자가에 달리실 때가 임박하였을 때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이 성도인 우리를 위하여 우리에게 오실 것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이 오시리라고 약속된 성령은 보혜사 곧 우리의 구원을 위하시고 도우시기 위해 우리 곁에 계실 분으로 오실 것이며, 진리의 영 곧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서 인도하실 분으로 오실 것이며, 우리와 함께 거하시되 우리 속에 거하실 것이며,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실 분으로 오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대로 오순절 날에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1.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선지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성령을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부어주시고 지금까지 부어주십니다.

(1:4-5)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0:44-45)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2) 성령을 받으면 거듭나게 합니다. 죽은 심령이 살아나므로 영적인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됩니다. 영의 눈이 열리게 됩니다.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님은 그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그때

(3:4-5)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의 자녀 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육은 무익합니다.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성령의 비둘기 이미지(Image by jplenio from Pixabay)

2. 성령님의 우리 안에 거하시는 이유

 

1) 진리의 성령입니다.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은 경우 이해하기도, 믿기도 어려운 말씀들입니다. 성경의 저자인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로 진리를 깨닫게 하고 믿도록 인도하십니다.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2) 보혜사가 되십니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성령님은 예수님이 떠나시며 우리를 돕기 위해 보내신 성령입니다.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바울은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3) 성령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은사를 주시는 것은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하여주십니다.

(고전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2:10-11) 어떤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3. 성령에 대한 우리의 자세

 

1) 성령의 감화를 소멸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전5:19-22)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소멸한다는 말은 불을 끄는 것과 통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는 말씀은 성도인 우리의 마음에 불과 같이 일어나는 성령의 감화를 끄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감화는 이미 시작하신 착한 일을 이루시기위한 것이며, 성도의 현재적인 구원을 이루게 하시기 위한 것이며, 성도들인 진리 안에서 행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성령의 감화하심을 소멸하지 아니하면서, 온전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2) 성도는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여기에서 근심하게 한다는 말씀은 슬픔을 드려 괴롭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신 성령께서 성도인 우리를 도우시기 위하여 우리 안에 들어와 거하시는데, 우리가 이 성령께 슬픔을 드려 괴로우시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성령을 근심하시게 하면서도 복되고 평안이 넘치는 우리의 삶을 기대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케 하였더니 성령께서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어 친히 그들을 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3)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우리가 확실한 성령의 인도를 따르려면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합니다.

우리들은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리며,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 속에서 보람 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은 성령에게 온전히 지배되고, 정복되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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