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작

2014. 3. 27. 00:30

[실패작] 


"나는 이번 주 내내 여러 파티에 불려 다녔었지요. 하지만 조금도 즐겁지 않았답니다." 

한 유복한 사업가가 목사에게 말했다. 

"왜죠?" 

목사가 깜짝 놀라 반문했다. 


"그 모임에서 나는 내 인생에서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을 놓쳐 버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기 때문입니다. 나는 젊은 시절 하나님께로부터 아프리카로 가라는 선교 소명을 받았답니다. 처음 나는 그 부르심에 응답할 작정었죠. 그래서 나는 비행기 삯과 여비를 마련키 위해 돈을 벌기 시작했어요. 노력 끝에 그 돈이 충분히 마련되었지만 나는 점점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마침내 나는 아프리카를 포기하고 이곳에 머물러 사업에 뛰어들었답니다. 보시다시피 지금은 큰 사업체의 주인이지요. 나는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갖고 있어요. 아름다운 집과 멋진 자가용, 그리고 부자 아버지를 가진 행복한 아이들.... 그러나 내 마음 깊은 곳에는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커다란 공터가 있답니다. 나의 인생 자체가 실패작이었던 거예요. 세상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말입니다."

- Prairie Overc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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