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어린이 예배를 위한 기도문입니다. 별과 말구유, 아기 예수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성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드릴 수 있도록 쉽고 따뜻한 언어로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성탄의 의미를 느끼며 드릴 수 있는 따뜻한 기도


어린이 예배에서 기도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말이 너무 쉬우면 가볍게 느껴지고, 
조금만 어려워져도 아이들의 마음은 금세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문은
아이들에게 “잘 기도해야 해”라고 가르치기보다,
“성탄절이 이런 날이야” 하고 이야기해 주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별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 이야기,
말구유에 오신 아기 예수 이야기,
그리고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기도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탄의 의미를 느끼기를 바랐습니다.

아래 기도문이 아이들에게는 어렵지 않은 말로,
어른들에게는 성탄의 본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탄절을 맞아 주일학교 학생들이 교회에서 함께 모여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따뜻한 모습


성탄절 어린이 예배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에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반짝이는 별이 하늘에 떠 있던 그 밤에
아기 예수님이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어요.
크고 멋진 궁전이 아니라
작고 조용한 곳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은 선물을 들고 오셨어요.
장난감 선물이 아니라
사랑의 선물,
용서의 선물,
“너는 소중해”라고 말해 주는 선물을 주셨어요.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고 싶어요.
친구를 놀리지 않고,
먼저 손 내밀고,
작은 일에도 고마워할 줄 아는
예수님 닮은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성탄절에 웃고 떠들다가도
예수님을 잊지 않게 해 주세요.
선물을 받을 때마다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오셨구나”
생각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
오늘 예배에 나온 우리 마음속에
성탄의 기쁨을 가득 담아 주세요.
집에 돌아가서도,
학교에 가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이들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오너먼트를 달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장면


성탄절은 하루의 행사로 지나가지만,
아이들의 마음에는 오래 남는 기억이 됩니다.

어떤 말로 기도했는지는 잊어도,
함께 눈을 감고,
아기 예수님 이야기를 들으며 기도했던 그 분위기는
아이들의 믿음 속에 조용히 쌓이게 됩니다.

이 기도문을 통해
아이들이 성탄절을 “선물 받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신 날”로 기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작은 기도가
아이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 자라나
누군가에게 따뜻한 성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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