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다 형통하려면

 

(시편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지난 2시간을 통하여 복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첫째 시간은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둘째 시간은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오늘은 (1:3-4) 행사가 형통하려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야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아 잘 자라 열매를 맺게 됩니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산 것은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물이 없으면 죽습니다. 그러면 행사가 다 형통하려면

 

1. 시냇가에 심겨져야 합니다.

(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성경에 성도는 나무로 비유되어져 있습니다.( 감람나무, 포도나무, 백향목등) 그런데 그 나무는 자생한 나무가 아니라 심겨져야 하는 나무입니다.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1) 시냇가는 말씀의 강입니다.

생명수가 흘러내리는 말씀의 시냇가에 우리가 심겨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의 근원에 심겨지지 아니한 나무는 가물 때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음 같이 말씀의 시냇가에 심겨지지 아니한 생명은 주릴 수밖에 없고, 갈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말씀만이 성도의 생명줄이 되고, 말씀만이 성도를 중생케 하며, 말씀만이 성도를 성장케 하고, 말씀만이 성도의 영혼과 육신을 윤기 있게 풍성케 합니다.

(8: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2) 성령의 강에 심겨져야합니다.

성령의 강에 심겨져야 심령이 거듭나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성령의 인도를 따를 수 있고 성령으로 능력의 사람이 되고 성령의 열매를 맺힙니다.

(7:37-39)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몽골의 강을 따라 자라는 나무 모습
몽골의 강을 따라 자라는 나무 모습 = Image by Vined from Pixabay

2.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어야 합니다.

 

1) 시절을 쫓아 - 시절 때를 쫓아야합니다. 농사는 심고 거두는 때가 다릅니다. 철을 알아야합니다.

(12: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3:1-2)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2) 과실을 맺어야 합니다.

나무의 존재목적은 오직 열매 맺는데 있습니다. 만일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여 있기에 찍혀 불에 던지 우는 신세가 됩니다. 예수님이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를 기억해 봅시다. 그 나무는 잎이 무성하기에 당연히 열매가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열매를 취하시려고 손을 뻗으셨지만 있어야 할 열매가 없자 그만 저주를 받고 만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하고 성령의 열매도 맺어야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각자에게 재능도 주셨습니다. 따라서 재능을 부여 받은 사람은 마땅히 그 재능의 열매도 맺어야만 합니다.

(13:6-7)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3. 잎사귀가 마르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 잎사귀는 외적으로 나타나는 신앙생활의 표현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인격이 어떠한 모양으로든 밖으로 표현 되어져야 하는 것처럼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좋다는 것을 무엇을 보고 알수 있겠습니까?

즉 그 사람이 생활 가운데 얼마나 많은 예수의 간증이 있느냐?

그 사람의 생활에서 얼마나 많이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 지는냐? 하는 것이 바로 잎사귀인 것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신앙을 가진 여러분이 존경 받지 못하고 오히려 손가락질 당하고 있다면 잎이 마른 나무일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여러분을 보면 예수 믿을 맘이 생기고, 여러분 때문에 예수의 이름이 존귀케 된다면 바로 그 사람이 바로 잎사귀가 무성한 사람입니다.

(36:20) 그들의 이른바 그 열국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니라

 

(36:23)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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