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인애가 아침 이슬 같다

 

(호6:4-6)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6:1-3절에서 먼저는 여호와께 돌아 가자와 여호와를 힘써 알자고 전했습니다.

(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 백성에게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라고 하십니다.

 

1.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을 베풀으려고 하셨으나 그들은 그에 따른 자격을 갖추지 않았다.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1) 그들의 인애는 아침구름 같다.

인애는 어진사랑을 말합니다. 갈수록 참사랑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구름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떠돈다는 것과 구름은 조그만 바람에도 밀려간다는 것 거기에 물 없는 구름은 거짓을 말합니다.

(1:12) 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2)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이슬은 지극히 작은 양의 물로 뿌리를 적시지 못하며 아침이 되면 증발해 버리고 맙니다. 이슬 같은 인애는 진실한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조그마한 이권이나 마음 상하는 일로 쉽게 사랑을 버리면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이 인정하고 은혜를 베풀 수 있겠습니까 ?

내가 어떻게 하랴의 질문입니다.

(1: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2.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6: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1)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의 죄악을 쳐서 말했습니다. 요한은 헤롯을(헤로디아) 책망하였습니다. 결국은 목 베임을 당했지만 목회자로서 사람들의 눈치 보며 할 말 못하는 젖이나 먹여야 하는 목회, 또한 교인은 불행한 것입니다.

(고전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2) 선지자들로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으로 쳐서 그들을 죽였다합니다.

칭찬은 고래고 춤춘다고 칭찬을 좋아하나 책망의 말을 잘 들어야 살고 칭찬은 오히려 병들고 죽이게 합니다.

(33: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3)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

선지자들은 그들에게 죄를 충고하고 경고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경고하신 대로의 심판을 그들에게 내리시더라도 그들은 하나님을 가혹하다고 트집을 잡을 수가 없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빛같이 공정하고 의롭기 때문입니다.

(8:3) 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이미지
십자가의 예수님

3. 제사보다 인애를 원하심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1)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하나님은 제사라는 형식보다는 제사 드리는 그 사람의 마음을 더 보십니다. 제물보다 사람을

어진마음 긍휼을 베푸는 사람, 사랑으로 행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23:2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2)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 우리의 들여지는 제물에 무슨 큰 감명을 받겠습니까?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를 기뻐 받으십니다.

그러지 아니하고 짐승으로만 들여지는 제사는 3절 말씀처럼 부정한 것이 됩니다.

 

(66: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1:11-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3)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을 믿는다고 열심이 교회다니고, 예배에 참석해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 예배도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알고 믿어야합니다.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