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나는 왜 항상 꼬이는 걸까

 

그 사람과 나는 왜 항상 꼬이는걸까
국내도서
저자 : 아시하라 무츠미 / 이서연역
출판 : 한문화 2011.03.31
상세보기

 

인간 관계로 상처받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정작 모르는 실수의 심리에 대해 적은 책이다. 이 책에서 인간 관계의 접근 방식은 교류분석을 근거로 하고 있다.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 / 이하 TA)은 에릭 번이 1950년대에 창시한 성격 및 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그에 바탕을 둔 치료체계이다.

 

저자인 심료내과(내과적 증상과 관련돼 나타나는 신경증을 치료하는 진료 과목이다. 보통 내과 치료와 심리 치료를 병행한다) 전문의 아시하라 무츠미는 자신도 모르는 나쁜 패턴의 언어적 습관과 상대방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결국 관계를 꼬이게 만들다고 말하고 있다.

 

미묘한 심리 게임 안에서 자신을 알고 상대방을 이해한다면 보다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데, 특별히 이 책에서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그 인물들을 통해서 나를 발견할 수 있으며, 나의 언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리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갈수록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잘못된 습관들을 버린다면 주위로 부터 매력적인 사람으로 다가서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Recent posts